[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베놈'이 14일 연속 1위의 '안시성'을 제치고 새로운 박스오피스 강자로 올라섰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베놈'이 지난 3일 하루 동안 74만 14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74만 546명을 기록하며 새로운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섰다.
'베놈'은 정의로운 기자 ‘에디 브록’이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숙주가 된 후 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 ‘베놈’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14일 연속 1위의 자리를 지켜나가던 '안시성'을 제치고 마블 최초 빌런 히어로의 흥행 가능성을 엿볼 수 있도록 했다.
'베놈'의 뒤는 김윤석, 주지훈 주연의 범죄실화극 '암수살인'이 이었다. '암수살인'은 이날 하루 동안 43만 8941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45만 9453명을 기록하며 2위의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암수살인'은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실화극. ‘암수살인’이란 신고도 시체도 수사도 없어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살인사건을 일컫는 단어로, 한국 영화에서 본격적으로 처음 다뤄진 소재다.
순위가 두 단계 하락한 '안시성'은 박스오피스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안시성'은 이날 하루 동안 13만 5958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486만 3962명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디즈니 라이브액션이 선사하는 최고의 감성충전 어드벤쳐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는 이날 하루 동안 7만 8401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8만 2177명을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또 손예진, 현빈의 밀당 범죄오락극 '협상'은 이날 하루 동안 3만 2731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188만 315명을 달성하며 5위의 주인공이 됐다.
이처럼 새롭게 10월 극장가에 등장한 '베놈'과 '암수살인'이 흥행 판도를 바꾸어놓고 있는 상황. 뿐만 아니라 첫날부터 7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베놈'이 오늘(4일) 개봉 이틀만에 100만 관객 돌파를 예고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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