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인희 기자] 남상미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최근 남상미는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최종회 방송일 V앱 라이브를 갖고 그녀말 애청자들에 대한 감사인사와 은한을 떠나보내는 마음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 대본을 읽고 은한과 다라, 이 모녀를 구해주고 싶다는 마음에서 시작했다는 남상미는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을 통해 딸과의 사랑, 가족의 의미를 표현해보고 싶었다고.

촬영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으로는 기억을 잃었던 은한이 몰랐던 사건들을 하나 알게될 때마다 느끼는 감정들을 어느 정도까지, 어떤 마음으로 표현해야 하는지와 딸 다라와의 장면들에서 이어지는 감정씬들의 표현을 꼽았다. 더불어 남상미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대본을 받았을 때부터 이 장면을 어떻게 표현해야할까 고민했던 "이제 지은한이 돌아왔어" 대사가 있었던 장면이었다고.

남상미는 연기자로서 표현할 것이 많았던 지은한 캐릭터를 만나 연기하며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많은 응원과 사랑을 받아 행복했다는 감사의 인사도 빼놓지 않았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지난 29일 권선징악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남상미는 극 전체의 무게중심이 되는 그녀 지은한이 겪는 다양한 감정의 파고와 내면의 변화를 자신만의 색채로 섬세하고 촘촘하게 그려냈다. '달콤한 스파이'를 시작으로 '개늑시' '조선총잡이' '김과장'까지 굵직굵직한 작품에서 제 몫을 해온 '믿보배' 남상미의 연기내공이 미스터리 장르에서 진가를 발휘했다는 평가다.

한편, '그녀말' 후속으로는 오는 6일 '미스 마'가 방영된다. 미스 마, 복수의 여신'(극본 박진우, 연출 민연홍, 이정훈, 이하 '미스 마')은 추리 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 중 여성 탐정 '미스 마플'의 이야기만을 모아 국내 최초로 드라마화한 작품이다. 딸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절망에 빠져 있던 한 여자가 딸을 죽인 진범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뛰어난 추리력을 발휘, 주변인들의 사건까지 해결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인간 본성을 돌아보게 만드는 휴머니즘 가득한 추리극이라 할 수 있다.

[사진제공=제이알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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