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오늘의 탐정'캡쳐]
[KBS2='오늘의 탐정'캡쳐]

[헤럴드POP=조아라 기자]'오늘의 탐정'에서 박은빈이 최다니엘에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4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2 드라마 '오늘의 탐정'에서 쇠파이프를 든 남자가 목표인 정여울(박은빈 분)의 집 앞에 도착해 문을 덜컹거리며 두드리기 시작했다. 정여울은 이다일인 줄 알고 문을 열어주려다 예전 그의 충고를 떠올린 후 멈칫했고, 박정대에 와달라며 연락했다.

바깥에 잠시 소란이 있다가 남자의 비명소리가 들리고 소란이 멈추자 정여울은 '정여울, 문 열어봐도 돼'라는 이다일의 목소리에 문을 열었다. 그러자 이다일이 비틀거리며 모습을 드러냈다.

정여울은 그대로 이다일을 힘껏 끌어안았고, 자신의 품에 안긴 정여울을 이다일 또한 작게 토닥였다. 정여울은 이다일을 끌어안고 눈물을 보였다. "괜찮아요?"라고 묻던 정여울은 "이대로 없어지면 어쩌나 정말 걱정했어요. 엄마 아빠도 어디간다고 해놓고 영영 안들어왔어요. 이랑이도......"라며 안도의 눈물을 보였다.

"세상에 나혼자 남아있는 것 같았는데 이다일 씨랑 같이 있으면서, 이랑이 떠나고 처음으로 혼자가 아니라고 생각했어요"라고 정여울은 심정을 밝혔다. 이에 이다일은 정여울이 혼자가 아니라며, 박형사 등을 언급했다.

정여울은 "그래도 나한텐 이다일 씨가 사람이 아니란 걸 매번 잊을 정도로.......나한텐"이라 말끝을 흐렸다. 한편 바깥에서는 정여울의 연락을 받고 황급히 달려온 박정대(이재균 분)가 대화를 엿듣고 있었고, 그는 정여울의 솔직한 마음을 들은 후 문고리에서 손을 떼고 뒤돌아섰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