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윌벤져스의 마력이 시상식을 사로잡았다.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연출 황민규, 방글이, 구민정, 김영민, 정동현) 245회에는 시상식장에 간 윌벤져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지용은 공룡인형을 필요 이상으로 가지고 있는 승재를 두고 고민했다. 공룡이 사는 집인지 사람이 사는 집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로 너무 많은 공룡인형을 승재가 가지고 있었던 것. 오은영 선생님은 갑작스러운 것에 승재가 당황할 수도 있다며 고지용에게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승재는 계속해서 공룡인형을 찾았고 결국 돼지저금통을 들고 동네 문방구 순회에 나섰다. 하지만 이미 고지용이 승재에게 공룡 인형을 팔지 말아달라고 부탁한 뒤였다. 허무하게 집에 돌아온 승재를 두고 고지용은 밖에 나가는 척 지하에서 몰카를 준비했다. 하지만 눈치빠른 승재에게 금방 발각됐다.

시하는 동생 본비를 돌보는 부모님들의 일손을 거들었다. 하와이에서 여행 중이었지만 육아가 크게 달라질 리는 없었다. 이에 시하는 본비의 목욕을 돕는가 하면, 직접 로션을 발라주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봉태규는 직업병 때문에 목 통증을 호소하는 아내에게 한의원에 가서 쉬다오라고 권했다. 홀로 육아를 담당하게 된 봉태규는 시하가 좋아하는 돌고래를 체험하러 갔다. 처음에 다소 돌고래를 겁내던 시하는 금방 적응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주호는 나은, 건후 남매와 함께 북촌 나들이에 나섰다. 인력거를 탑승한 박주호 가족은 북촌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더운 날씨에 인력거 삼촌이 힘들어 보이자 나은이는 직접 땀을 닦아주고 물을 건넸다. 이어 박주호에게 인력거를 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4개국어 능력자 나은이의 독일어 능력이 그려지기도 했다. 찻집에서 우연히 만난 독일 관광객과 유창하게 대화하는 나은이의 모습에 박주호는 내용을 몰라 소외감을 느끼기도 했다.

윌리엄은 샘 해밍턴이 자리를 비운 사이 초콜릿 대작전을 펼쳤다. 손닿지 않는 곳에 놓아둔 초콜릿을 꺼내기 위해 의자까지 끌어온 것. 샘 해밍턴은 식사 전부터 초콜릿을 먹는 윌리엄을 단속하기 위해 식초를 뿌려놔 웃음을 자아냈다. 윌벤져스는 함께 미용실을 방문해 스타일 대변신을 시도했다. 그저 별천지같은 미용실에 윌리엄은 호기심이 가득한 눈빛이었다. 말끔하게 차려입은 윌리엄은 아빠 샘과 함께 시상식장으로 향했다. 대세 걸그룹 레드벨벳을 만난 윌리엄은 해맑은 미소로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