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강원도 정선에 '시골경찰'이 떴다.
‘시골경찰4’는 마을의 각종 민원, 신고를 해결하고 불철주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고군분투하며 진정한 경찰이 되어가는 리얼 경찰 스토리로 평화롭고 아름다운 강원도 정선을 배경으로 배우 4인방의 시골경찰 라이프가 펼쳐질 예정.
'시골경찰4'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멤버 신현준과 오대환, '시골경찰3'에서 똘똘한 막내 순경 역할을 톡톡히 해낸 이청아가 함께 한다. 여기에 새로운 신임 순경으로 강경준이 합류해 완벽한 호흡을 보여준다.
강경준은 앞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에 아내인 배우 장신영과 출연해 결혼 생활 및 일상을 공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강경준은 '시골경찰4'에서 우직한 시골 순경으로서 매력을 뽐낼 예정.
강경준은 '시골경찰4'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제가 배우 생활을 하면서 시청자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렇게 살아왔기 때문에 언젠가는 봉사를 해보고 싶다, 희생을 해보고 싶다 생각을 하고는 있었다. 그런데 이런 기회가 와서 하게 합류하게 됐다"며 "촬영하면서 경찰분들이 대단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강경준은 "저는 새로운 것을 하기 전에 많이 걱정하는 편, 그런데 신영이는 긴장도 많이 풀어주고 저에게 힘이 되주는 말을 많이 해준다. '시골경찰4'을 하겠다고 하고서부터 저에게 계속 응원을 보냈다. 짐도 같이 싸주고 잘 갔다오라고 했다"고 말했다.
강경준은 "신영이의 응원이 '시골경찰4'을 할 수 있는 힘이 됐다"며 "결혼생활 중 처음으로 떨어져 지냈다. 엄청 많이 보고 싶었다. 연락도 해야되고 했는데 이번 시즌이 처음이라 그렇게 하기가 좀 어려웠다. 경찰 업무로서 해야할 부분들이 있고 멤버들도 다 처음이라 화합이 필요했고 정신이 없어서 아내에게 미안한 부분이 있다"고 말헀다.
연출을 맡은 황성규 PD는 강경준을 캐스팅한 것에 대해 "제가 '시골경찰'을 연출하면서 중요시 생각하는게 익숙함과 생경함의 조화다. 이청아 씨가 시즌3에 들어올 때도 마찬가지다. 이청아는 굉장히 익숙한 배우지만 어떤 사람인지는 노출된 게 없는 낯선 사람. 강경준도 이미지가 소비가 안됐고 단정하고 바른 이미지라고만 알고 있는데, 데뷔 초창기 때 개구쟁이 같은 모습이 이번 시즌에서 잘 드러났다. 그런걸 유도했는데 잘 표현됐다"고 말했다.
신현준은 '시골경찰4'의 터줏대감으로 불리게 된 것에 대해 "좋은 분들과 다시 한 번 작업할 수 있게 돼서 행복했다. 강원도 정선에서 많은 분들 만들고 저한테 좋은 시간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현준은 "아들한테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요즘 아이들이 제가 진짜 직업이 경찰인데 ‘연예가중계’를 하는 경찰로 알고 있다고 하더라. 경찰인데 방송하는 경찰"이라며 "'꼬마 친구들은 저를 진짜 경찰로 생각하고 있구나'라는 걸 알자 더 바르게 더 예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강경준에 대해서는 "한 번도 작품을 함녀서 마주친 적이 없다. 뉴스를 보고, '연예가중계'를 하면서 장신영과의 러브스토리를 보고 굉장히 멋있는 사랑을 하는 남자라고 생각했다. 꼭 한 번 개인적으로 불러내서 식사라도 같이 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만나고 싶었던 후배를 만나 같이 경찰 생활하게 돼서 굉장히 의미있고 행복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에 이어 출연하게 된 홍일점 이청아는 "홍일점이라고 느껴지는 순간이 전혀 없다. 무성으로 있는 느낌. 별로 힘든 점은 없다. 힘든 점을 말하자면 설거지 가위바위보 졌을 때, 벌칙으로 오리걸음 할 때, 오빠들이 짓궂게 굴 때 정도"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새롭게 온 막내 강경준에 대해서는 "굉장히 애매한 상황. 막내는 막낸데 나이가 저보다 두 살 위다. 막내는 막낸데, 막내로 대할 수 없는 묘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 원래부터 알고 있던 사이다. 그런데 서로가 알고 있던 성격과 다른 성격이더라. 제가 처음 왔을 때 오대환 순경을 잡는 막내가 와서 너무 기뻤다라고 신현준 순경이 말했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서는 신현준 순경을 잡는 막내 강경준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시골경찰4'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시골경찰' 시리즈는 연예인들이 직접 시골 망르 순경으로 생활하며 모든 민원을 처리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 '시골경찰4'는 사건 사고 없는 평화로운 시골 마을에서 순경이 된 신현준, 오대환, 이청아 강경준이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생활하며 벌어지는 각종 에피소드를 보여줄 예정.
한편 '시골경찰4'는 오늘(8일) 오후 8시30분 첫방송.
사진=민은경 기자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