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수잔과 카를로스가 네팔과 브라질 그리고 한국에 대해 얘기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의 '아재쇼' 코너에는 코너지킴이 한민관과 함께 게스트로 네팔에서 온 수잔과 브라질에서 온 카를로스가 출연했다.

이날 한민관은 네팔에서 온 수잔의 첫인상에 대해 "수잔 씨는 여주 쪽에서 쌀농사하는 젊은이처럼 생겼다"며 "우리나라 사람처럼 정감이 간다"고 얘기했다. 이에 수잔은 "저희 어머니가 한국 사람이다"라고 거짓말했고, 한민관은 어머니 고향이 어딘지 물었고 수잔은 "여주에요"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민관은 "이에 난 그냥 여주라고 한 건데 진짜냐"라고 물었고, 수잔은 이러한 한민관의 반응에 모두 농담이라고 밝히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남다른 입담으로 첫 등장부터 확실한 웃음을 안긴 수잔. 카를로스 또한 이런 수잔에 밀리지 않는 입담으로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전달했다.

각자 나라에 관련된 이야기도 이어졌다. 특히 수잔은 산악인 엄홍길에 대해 언급하며 "네팔에서 엄청 유명하다. 네팔에 학교도 많이 지으시고 지금도 네팔에 계신 걸로 알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수잔은 "2015년에 네팔에서 지진이 나 함께 가서 봉사활동을 했었는데 같이 산에 올라보고 싶다"고 얘기했다.. 덧붙여 수잔은 엄홍길 대장에 대해 "네팔에서는 신으로 모신다"라고 말하기도

카를로스는 브라질에서의 한류에 대해 얘기했다. 그는 BTS가 엄청 인기가 많다며 그 뿐 아니라 한류 가수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말하기도. 이에 한민관은 "한국 가수들이 브라질에서 콘서트를 열면 며칠 전부터 텐트를 쳐놓고 잔다고 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JTBC '비정상회담'에 캐스팅되게 된 계기에 대해 얘기했다. 수잔은 이에 대해 "저는 학교 끝나고 행사가 있는데 사회를 보고 있었다"며 "그때 우연히 PD님하고 출연진 분들이 와서 한국말을 잘한다고 캐스팅이 됐다"고 얘기했다. 카를로스는 "저는 그냥 연락이 왔었다"며 "브라질 사람을 구한다고 해서 출연하게 됐다"고 대답했다.

둘은 '비정상회담'을 촬영하며 느꼈던 고충에 대해 말하기도. 수잔은 "저희 나라를 대표한다는 생각에 부담이 많았다"며 "일주일 내내 공부를 하고 정보가 맞는지 재확인해야 해서 힘들었다"고 얘기했다. 카를로스 또한 "어쩔 수 없이 공부를 많이 하게 됐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수잔과 카를로스는 한국에 오게 된 계기와 한국 생활을 하면서 겪었던 여러 에피소드들을 풀어내며 한 시간을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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