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더티하거나 섹시하거나 다중 매력의 4인이 출연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연출 한영롱) 587회에는 전현무, 이필모, 하석진, JK 김동욱이 출연했다.

전현무는 고향은 KBS, 자란 곳은 MBC라는 MC들의 지적에 “KBS에 방송하러 가면 선배들이 웬일이냐고 묻는다”라고 전했다. 또 애사심으로 나왔다는 말이 있다고 하자 “대상을 받고 나니 MBC 프로그램 섭외가 들어오면 거절하기가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MC를 맡은 ‘뜻밖의 Q’ 폐지 확정 소식을 직접 전하게 된 전현무는 “처음에 게스트인 줄 알고 나갔는데 그 다음주에 한번 더 오라고 해서 갔더니 이수근과 2MC가 되어 있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JK김동욱은 '라디오스타' 사전 인터뷰에서 한숨을 쉬며 낚시 의자나 달라고 말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어떤 의미였냐는 질문에 JK김동욱은 “현무씨는 워낙 주가가 높은 스타 아니냐. 그리고 이필모, 하석진은 둘 다 배우시고, 인물도 출중하시지 않냐. 오징어가 될 것 같았다”라고 걱정을 전했다.

키스신 장인으로 꼽히는 하석진은 “실제로도 키스를 잘하는 편이냐”라고 묻자 “그건 제가 평가할 수 있는 건 아니지 않나. 키스 장인이라고 하니까 내가 노하우가 있나 생각해봤다. 방송이고 화면에 잡혀야 하니까 손을 잘 활용하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신의 키스신 동영상이 2천만 뷰가 넘더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이필모와 함께 키스신 비법을 공유했다. 이필모는 “처음엔 눈을 마주치고 손으로 머리카락을 걷는다. 맨 마지막에는 멈춰야 한다. 이건 순수를 뜻한다. 그다음 눈을 한 번 마주치고 키스를 해야 한다”라며 하석진을 상대로 재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데이트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이필모는 소개팅녀에 대해 언급했다. 이필모는 “정말 괜찮다. 그런데 제작진이 평상시에 연락하지 말라고 하더라”라며 “카메라 앞에서 하라고 한다. 아주 죽겠다”라고 애타는 마음을 표현했다. 또 “지금 존댓말 하고 있는데 내가 오빠니까 반말할 수도 있지 않겠냐. 근데 만나서 반말을 하라고 그런다. 손잡는 것도 (카메라) 앞에서 하라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MC들은 “개인적으로 만날 때 카메라로 찍어라”라고 솔루션을 제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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