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오세득과 이연복셰프가 노사연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22일 밤 11시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노사연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주는 "200회는커녕 20회를 넘길 수 있을까 고민도 했는데 어느덧 200회다 감개무량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특히 샘킴·미카엘셰프, 김풍작가는 첫 회부터 함께한 원년 멤버여서 감동을 더했다.

안정환은 샘킴셰프에게 "처음부터 함께했기에 더욱 남다를 것 같다"고 소감을 물었다.

이에 샘킴은 "누구도 이렇게 오래 할 줄 몰랐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제작진한테 '우리 다음 주 녹화가..'라고 물었던 시절도 있었다 잘 버텨내서 저도 뿌듯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200회 특집 게스트 노사연과 기안84가 등장했다.

'40년 전통 먹방'을 자랑하는 노사연은 "먹방이란 단어가 있기도 전이다"라며 '먹방 선조, 먹방의 시조새'다운 위엄을 드러냈다.

이어 노사연은 "살면서 단 한 번도 배부름을 느껴본 적이 없다", "과로로 쓰러진 적은 없다. 과식으로 쓰러진 적은 있다", '닭발을 못 먹는다, 없어서"라는 어록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사연은 “할머니부터 대식가다"라며 "4.8kg 우량아로 태어났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노사연은 "싸우면서 이길 수밖에 없는 게 고기 때문이다 이겨야 고기를 줬다 고기를 위한 투쟁이 있었다”며 “만두를 천개 정도 빚는다 떡만둣국에 보통 만두를 3개 넣는데, 10개 넣는다 그렇게 먹어야 먹은 듯 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노사연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새댁이라고 불려 그게 너무 충격이었다 그래서 재래시장에 잘 안간다”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리고 노사연은 오랫동안 예능계에서 사랑 받은 비결에 대해 "복받은 것 같다"고 답했다.

또한 노사연은 "어린친구들과 이야기 하는 거 좋아한다"며 "후배들이 나에게 '뒷모습 보고 말 놓을 뻔 했다'고 하면 지갑 열어 돈 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친한 후배를 알려달라는 김성주의 질문에 "아이유, 차은우와 친하다. 강다니엘은 나한테 방송에서 친구하자고 그랬다"고 말했다.

노사연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노사연은 "냉장고 세 개다 가족을 위해 하나만 가져왔다 김치 냉장고, 케이크 같은 걸 넣는 간식 냉장고가 따로 있다"라며 먹방의 원조다운 위엄을 드러냈다.

이어 "일을 하다보니 살림은 잘 모른다 노사봉 언니가 다 관리해준다 남편 이무송이 냉장고에 대해 나보다 100배는 잘 안다 요리를 정말 잘 한다"고 말하며 냉장고 세 개 중 하나를 공개했다.

이어 노사연은 "냉장고에 아이유가 선물해준 로열제리가 있다 콘서트 때 아이유가 선물해줬다 그건 건들지 말라"며 아이유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노사연은 이 냉장고를 통해 "노사봉표 김치를 이용한 요리와 꽃사슴에게 버팔로 힘을 솟아나게 해줄 요리를 원한다"고 주문했다.

첫 번째 대결에는 미카엘과 오세득 셰프가 나섰다.

미카엘은 불가리아식 김치쌈 요리인 '맛있으면 김~치'를, 오세득은 옥돔김치죽과 김칫국물로 소스를 곁들인 삼겹살&두부 튀김 요리인 '김치 잘 먹는 예쁜 누나'를 만들었다.

승리는 오세득이었다. 오세득은 첫번째 황금반지의 주인공이 됐다.

노사연은 "옥돔죽은 비린맛을 싫어하는 내가 감당할 수 있을까 했는데 정말 궁합이 잘 맞았다"며 오세득을 꼽은 이유를 밝혔다.

두 번째 대결에는 유현수와 이연복 셰프가 나섰다. 노사연은 이연복 셰프가 자신보다 두 살 어리다고 말하며 "연복아 수고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현수는 닭죽·약고추장 소스를 곁들인 아바이순대 요리인 '사연장사 만만세'를, 이연복은 고기·생선·채소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양장피 요리인 '연장피'를 요리했다.

대결 승자는 이연복 셰프였다. 노사연은 "유현수 셰프도 멋있었는데 이연복 셰프가 지금까지 먹어봤던 최고의 양장피를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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