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회사 가기 싫어'가 직장인들이 느끼는 답답함과 부조리함에 대해 적나라하게 드러내 통쾌함을 선사하는데 성공했다.
오늘(24일) 방송될 KBS2 '회사 가기 싫어'는 오늘날 직장인들이 겪는 회사 내 부조리와 답답함을 가상의 중소기업 영업기획부로 관찰하는 오피스 모큐멘터리. 총 6부작으로 회사 내의 갑질, 인간관계, SNS 사용, 시니어 인턴 등 매회 다양한 주제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회사 가기 싫어'는 첫 회부터 적나라한 회사 생활 재연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었다. 회사를 다니는 김 대리의 모습을 통해 직장 내 계급에 대한 부당함과 갑질 행태에 대해 알린 것은 큰 화제가 됐었다.
이밖에도 현실적인 대사와 상황, 회사 내에서 일어나는 문제에 대한 해결법을 제시하면서 회사 가기 싫은 직장인들의 애환을 위로했다. 어느 직장에서나 흔히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소재로 직장인들에게는 공감을, 취준생에게는 선 경고를 날려 많은 도움을 준 작품.
기존 드라마에서 회사를 소재로 한 드라마는 많다. 다만 그것이 회사가 하나의 배경이나 장소가 될 뿐, 비현실적인 모습과 그 안에서 싹트는 로맨스가 주를 이뤘다. 그러나 '회사 가기 싫어'는 회사에 초점을 맞춰 너무나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풀어낸 것이 큰 특징이었다. 단순한 다큐멘터리가 아니라 오피스 모큐멘터리 형식으로, 보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아닌 웃고 풀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 큰 매력 포인트.
또 다양한 카메오들과 탄탄한 주연들의 연기도 한몫했다. 현실적인 주인공들의 연기에 직장인들이 스스로를 투영해서 볼 수 있었다는 점. 그 과정에서 '모두들 똑같구나'라는 생각에 위로가 되기도 하고 꿀팁을 얻으며 다음날 다시 나아갈 힘도 생겼다.
'회사 가기 싫어' 마지막회에는 직장들이 궁금하지만,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던 보너스, 오르지 않는 월급, 이직, 퇴사 등 민감한 문제를 다룬다. 더나은 삶을 위해 고민하는 직장인들이 누군가에게도 털어놓고 공유할 수 없는 유일한 비밀. 그 끝을 파헤치며 회사시리즈의 대장정을 마칠 예정.
과연 '회사 가기 싫어'는 마지막까지 얼마나 현실적인 상황 구성과 꿀팁으로 직장인들을 위로할 지 기대되는 바다.
한편 '회사 가시 싫어'는 오늘(2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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