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선다방' 시즌2 처음으로 올하트 실패 결과가 나왔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선다방-가을 겨울 편' 4회에서는 다양한 남녀가 출연해 맞선을 봤다.

첫 번째 3시 맞선 남녀는 각각 소방관과 플라워 카페를 운영하는 사람이었다. 3시 맞선 남녀는 연애와 인생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3시 남자는 "연애도 사랑도 내일이 없을 것처럼 살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3시 여자는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그런 직업을 택한 게 멋있는 거 같다"라고 말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소방관인 남자는 밤샘 근무를 마친 뒤 한숨도 못 자고 나왔지만 여자를 만나서 피곤한 기색 없이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여자는 남자에게 피아노 연주를 들려주고 번호를 물었다.

4시 맞선 남녀는 국회의원 비서와 에세이 작가였다. 남자는 여자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들어주는 모습을 보였다. 여자는 조금 달랐다. 4시 남자가 자신의 생일이 "12월 31일이다"라고 말하자 4시 여자는 "진짜 싫을 것 같다"고 말해 모두를 당황시켰다. 또 4시 남자가 칭찬을 건네자 4시 여자는 "내가 무슨 말만 해도 좋다고 하시는데, 혹시 칭찬봇이냐"라고 말하기도.

유인나는 "여자분은 매너 좋은 응대보단 그 반대의 사람을 원하는 것 같다"고 말했고 이적은 "YES의 아이콘과 NO의 아이콘의 만남"이라고 말했다.

마지막 7시 남녀는 각각 피부과 의사, IT회사 CEO 비서였다. 7시 여자는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7시 여자는 그림 그리는 게 취미라며 7시 남자를 그렸다. 7시 여자가 "범죄자 몽타주 같이 그렸다"고 미안한 기색을 보였지만 7시 남자는 그저 웃었다.

이날 투 하트를 보여준 맞선 상대는 3시 남녀뿐이었다. 4시 맞선에는 남자에게만 하트가 있었다. 7시 남녀에게는 하트가 없었다. 시즌 최초 올 하트 실패였다.

이유는 가지각색이었다. 4시 여자는 연애관이 달랐다고 하트가 없었던은 이유를 밝혔다. 7시 남자는 교감이 느껴지지 않았고 근무 패턴이 달라 오해가 많을 것 같다고 말했다. 7시 여자는 진중한 남자를 원했지만 7시 남자가 이에 부합하지 않았으면 자신과의 대화에 집중하지 않는 것 같았다고 느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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