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유혜리가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영화 '우묵배미의 사랑'(감독 장선우/제작 남아진흥) 특별 GV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렸다. 장선우 감독과 배우 박중훈, 최명길, 유혜리가 참석했다.
이날 유혜리는 "내가 많이 때렸다. 바람 난 남편의 밀회 장면을 잡으면 복수를 해야지 일념하에 남편을 추적하러 다녔다. 바람 피는 현장을 목격하고 남편을 30대 때리고, 최명길 머리를 잡아 흔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형사처럼 아기 업고 바람 난 남편 찾아 다니는 게 기억에 남는다"며 "당시 동시녹음 처음 도입될 때였다. 후시로 때리는 장면을 입힐 수 없어서 실사처럼 해달라는 감독님 요구에 힘을 뺄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왕룽일가', '머나먼 쏭바강'으로 유명한 박영한 작가의 원작을 바탕으로 90년대 코리안 뉴웨이브 영화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우묵배미의 사랑'은 오는 31일 4K 리마스터링 상영본으로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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