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캡처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이상엽과 김새론이 비타민 같은 입담으로 친근한 진짜 '동네사람들'임을 인증했다.

3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는 스페셜DJ로 윤도현이, 게스트로 이상엽과 김새론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스페셜 DJ로 출격한 윤도현은 "5개월 만이다. '정글의 법칙' 더빙할 때 매일 지나가면서 봤는데 항상 와야지 하다가 오늘 오게 됐다. 너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김태균과 친하다고 했는데 제일 안 친해보인다"는 한 청취자의 말에 "꼭 대화하고 그런 거보다 만나면 편하다. 진짜 친구다. 오랜만에 만나도 어색하지 않고 편한 사이다"고 했고 두 사람은 어색한 눈맞춤으로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이상엽과 김새론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상엽과 김새론은 영화 '동네사람들'에 함께 출연했다. '동네사람들'은 여고생이 실종됐지만 아무도 찾지 않는 의문의 마을에 새로 부임한 체육교사 '기철'(마동석)이 사건의 실마리를 쫓게 되는 스릴러.

실제 고등학생인 김새론은 영화에서 고등학생 연기를 한 것에 대해 "나이가 같아서 비슷한 점도 많고 공감갔던 게 많았다"고 말했다. 실제 고3인 그녀는 "수능 준비를 따로 하지는 않았다. 수시를 준비했다"고 고백하기도.

김새론은 또한 '아저씨'로 큰 인기를 끌었던 것에 대해 "'아저씨'가 데뷔작은 아니었다. 연기 시작은 단역으로 다섯 살 때부터 했다. 첫 주연을 일곱 살 때 영화로 시작했다. '여행자'라는 작품인데 그 이후 작품이 '아저씨'다"고 말해 엄청난 연기 경력을 자랑했다.

이상엽은 "스물 일곱 처럼 보이는 서른 여섯 살이다. 이제 연기한 지 12년 차다"면서도 김새론이 "선배다운 포스가 있었다"고 회상했다. 또한 이상엽은 촬영 현장에 대해 "너무 좋았다"며 "현장에 비타민이 있지 않나"며 김새론을 언급해 미소를 자아냈다.

김새론은 '동네사람들'에서 호흡을 맞춘 마동석에 대한 질문에 "마동석 삼촌은 12살 때 '이웃사람'에서 처음 봤다"며 "그 때에 이어 이번 '동네사람들'이 함께 한 두 번째 작품이었는데 너무 반가웠고 여전히 유지된 팔뚝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이상엽은 또한 '런닝맨'에서 대마도를 갔던 경험을 떠올리며 "제 예능의 시작인 셈이다"고 말하는가 하면 고등학생 때 봉사 동아리를 들어갔었던 경험에는 "선배들이 예뻐서 들어갔다. 봉사에도 관심이 있다"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축제 때 차력을 하기도 했는데 제가 바람잡이 역할을 했었다"고 얘기했다.

이 자리에서 의외로 대식가임을 인증한 김새론은 집 근처에 있던 양꼬치 가게를 언급하며 "제가 정말 좋아하는 가게였는데 없어졌다"며 "삶의 낙이 없어졌다"고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또한 김새론은 취미가 낚시라고 밝혔고 이상엽은 고양이 동영상 보는 것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이상엽은 정우성 성대모사부터 옥희 성대모사까지 소화하며 다양한 매력을 과시했다.

한편 영화 '동네사람들'은 오는 11월 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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