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 방송 캡처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 방송 캡처

[헤럴드POP=이인희 기자]이기찬과 라디가 꿈과 도전을 밝혔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에는 신곡 '지구인'으로 돌아온 이기찬과 '핑퐁'으로 돌아온 라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기찬은 "디지털 싱글 준비하고, SBS 드라마도 준비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오랜만에 신곡 '지구인'을 발표했다. 제 얘기다. 꿈을 향해 나아가는 분들과 같이 나누고 싶은 곡이다. 희망적인 느낌을 담았다"며 "이번에 팬분들이랑 뮤직비디오도 함께 찍었다. 의미가 정말 남달랐다"고 깜짝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기찬은 또 "저는 계속 꿈을 꾸고 있다. 미국 드라마를 찍긴 했지만 연기자로서는 아직 신인의 입장이기 때문에 더 많은 작품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김창열은 "할리우드 배우들이 한국의 가수라며 노래 불러 달라고 요청 안 했냐. 노래방은 가본 적 없냐"고 물었고 이기찬은 "그러진 않더라. 별로 신기하게 생각 안 했다"며 웃었다.

앞서 이기찬은 지난 2015년 워쇼스키 자매가 감독하는 미국 드라마 '센스8'에 출연했다. ‘센스8’은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드라마로, 배두나, 이기찬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 방송 캡처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 방송 캡처

라디는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라디는 "최근 '에프이 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갔다. 회사와 전속 계약을 맺은 게 10년 만이다. 김현철 대표님이 정말 잘해준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에 김창열은 "원래 김현철 씨가 음악 만드는 사람을 되게 좋아한다"고 말했고 라디는 "지금 같이 곡도 준비하고 있다"며 협업 소식을 알렸다.

이어 "이번에 새로 발표한 곡은 '핑퐁'이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백지영 씨와도 꼭 한번 같이 작업하고 싶다. 그 감성과 목소리가 너무 좋다"고 전했다.

라디는 또 "등산을 좋아한다. 주로 산에 가면 명상을 한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하다 보면 현실의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기도 한다"며 특별한 취미를 밝히기도 했다.

대화 중 "입담이 정말 좋다"는 칭찬을 들은 라디는 "앞으로 방송에 자주 나올 예정이다. TV도 너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는 방송을 힘들게 느낀 것 같다. 괜히 자괴감에 빠지고 그랬다. 이제는 그런 게 없어서 마음 편하게 나가고 싶다"며 "가장 출연해보고 싶은 프로그램은 '라디오 스타'다. 한번 김구라 씨가 '라디는 왜 안 나오는 거야?'라고 저를 언급했다고 들었다. 그래서 꼭 한번 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라디는 "역주행을 바라는 곡"이라며 '떠난 내 님'을 이기찬은 신곡 '지구인'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채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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