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로마투어가 그려졌다.

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뜬다 시즌2’(기획 성치경)에는 영화같은 도시 로마에서의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여행에는 영화 ‘로마의 휴일’에 등장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가 된 트레비 분수, 스페인 계단 등을 방문했다. 사람들이 북적이는 공간에서도 멤버들은 나름의 미션을 수행하고 곳곳을 둘러보는 등 투어 메이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성훈은 맏형 박준형의 ‘준형어’ 적응기를 거치는 모습을 보였다. 박준형은 젤라또를 먹고 나오는 길에 ‘다시 먹고 싶다’를 “설탕을 먹으니까 소화가 막 뭔지 알지?”라고 애둘러 표현했다. 문법 파괴에, 이런 화법이 익숙하지 않은 성훈은 “무슨 말이야 도대체?”라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내리쬐는 로마의 태양 속에 글래디에이터 체험도 진행됐다. 검투사복으로 환복을 앞두고 하하는 “스몰 사이즈 플리즈”라며 곽윤기를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곽윤기는 “형은 괜찮아요?”라고 물었고, 하하는 그제야 검투사복을 몸에 대보며 교관을 향해 “미투”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박준형은 검투 훈련에 회의를 느끼는 모습을 보였다. 교관이 짝을 지어주고 검투술을 가르치자 박준형은 “이걸 왜 해야 하는데? 나 싸우는 거 싫어”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짝이 된 성훈을 껴안으며 “우리 사랑하잖아”라고 다독였다.

외국만 가면 그 맛이 배가되는 한식 먹방도 그려졌다. 30시간 남짓 한식을 접하지 못했던 멤버들은 즐겁게 식사를 했다. 박준형은 식사를 하며 딸 이야기를 꺼내놨고 “딸 출생 후에 남자들이 이상해 보이더라”라며 영락없는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수줍음과 흥이 동시에 폭발한 트램투어도 그려졌다. 성훈은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춤을 춘다는데 상당히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하하와 고은성은 금방 분위기에 녹아들었고, 급기야 자리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박준형은 “처음엔 어색해도 놀다보면 친구가 되는 거 같다”라고 트램투어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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