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가수 폴킴과 이기찬이 가을 감성 가득한 발라드 라이브를 선사했다.
3일 방송된 SBS 라디오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는 3주년 특집으로 폴킴, 이기찬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추남(秋男)'으로 등장한 폴킴과 이기찬. 폴킴은 최근 '너를 만나'로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한 것에 대해 "운명이라 생각한다"며 "이틀 정도 실감이 안 났다. 구멍가게가 대형마트로 큰 느낌이다. 사실 저희 회사는 소규모 회사 축에도 못 끼는 구멍가게인데 너무 축하해주셔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기찬도 자작곡 '지구인'을 발표한 것과 관련 "우리도 어차피 지구인이지만 내가 가던 길을 걷고 가다보면 내가 원하는 별이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여러 곡이 사랑 받았지만 아무래도 내 곡으로 사랑받는 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폴킴은 '너를 만나'에 대해 "결혼을 하실 분들, 한지 얼마 안 된 분들, 하고 시간이 많이 흐른 분들 모두 시간을 돌아봤을 때 그래도 내가 좋은 사람을 만났구나 하는 그런 마음을 담았다. 저도 그런 결혼을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썼다"고 설명했다.
송은이는 폴킴의 라이브에 "제가 이런 애와 경쟁하려 했다니 반성한다"면서 한 시상식 '올해의 발견' 부문에 폴킴과 셀럽파이브가 올라 셀럽파이브에 투표를 독려한 사실을 언급했다. 이에 폴킴은 "오히려 언급을 해주셔서 다들 모르시다가 투표를 하러 갔다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기찬은 "최근 크리스마스 캐롤을 듣고 있다. 보통 한 달 전부터 듣지 않느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려고 한다"고 말했고, 김숙이 의아해하자 "전 외계인인가 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조만간 안방에서도 뵐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날 폴킴은 '너를 만나', '모든 날, 모든 순간'을 이기찬은 '지구인'과 '있나요'를 라이브로 선사해 귀를 호강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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