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써드마인드스튜디오, 로자스포사, 드장플라워, 해피메리드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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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연예계 경사의 날이다. 오늘(3일) 무려 다섯 쌍의 커플이 화촉을 밝힌다.

오늘(3일) 개그우먼 김혜선이 독일인 남자친구 스테판 지겔과 국경을 넘은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두 사람은 이날 오전 11시 경기도 파주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 사회는 동료 개그맨 정승환과 서태훈이 맡고, 축가는 KBS 개그맨 공채 26기 동기들과 친구 부부들이 부른다. 또한 결혼식에 앞서 김혜선은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 소감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두 사람은 김혜선이 3년간의 독일 유학 중 친구의 소개로 만난 사이. 이후 2년간의 열애를 이어오다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결혼식 이후 한국에서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이처럼 국경을 넘은 사랑의 결실을 맺는 김혜선, 스테판 지겔의 결혼 외에도 이날 연예계에는 무려 네 쌍의 커플이 더 화촉을 밝힐 예정이기에 눈길을 끈다.

사진=MBC 제공
사진=MBC 제공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개그맨 홍기훈의 결혼. 1968년생인 홍기훈은 만 50살이라는 늦깎이 나이로 일반인 여성과 오후 6시 서울 강남 역삼동의 한 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늦은 나이에 결혼식을 올리게 된 만큼 기쁜 마음으로 지인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렸고, 이에 많은 축하가 쏟아졌다. 이에 홍기훈은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이가 많이 들어 하는 결혼이라 쑥스럽다”면서도 “남편으로서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힌 바 있다.

개그우먼 겸 뮤지컬 배우인 김수미 또한 이날 서울 동작구 더 에스비웨딩컨벤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1981년생인 김수미는 2002년 MBC 13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2000년부터 2018년까지 ‘모여라 딩동댕’에 출연 중이다. 남편인 이황호 씨는 김수미가 뮤지컬 ‘번개맨’에 참여할 당시 무대감독을 맡고 있던 인물. 이를 계기로 2016년부터 열애를 시작, 1년 7개월 만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사진제공=드장플라워, 해피메리드컴퍼니, 모니카블랑쉬, 무이스튜디
사진제공=드장플라워, 해피메리드컴퍼니, 모니카블랑쉬, 무이스튜디

결혼식의 사회는 김수미의 대학교 후배 김신영이 맡고, 교회 목사님이 주례를 맡는다. 축가는 뮤지컬배우 최오식과 김혜원을 시작으로 MBC 13기 개그맨 동기 추대엽과 신랑, 신랑의 친구들이 각 세 곡을 부르면서 진행될 예정이다. 개그맨 이광섭 역시도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일반인 여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광섭과 예비신부는 오랫동안 아는 사이로 지내다 지난해 11월,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1년 교제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예비신부는 8살 연하로, 현재 이광섭이 오픈 한 카페를 도맡아 관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되며, 사회는 1부를 김준현이, 2부를 김원효가 각각 맡을 예정이다.

쇼리 / 사진=헤럴드POP DB
쇼리 / 사진=헤럴드POP DB

마이티마우스의 쇼리 또한 오늘(3일) 일반인 여자친구와 3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쇼리의 결혼식은 비공개, 스몰웨딩으로 진행될 예정. 스몰웨딩인 만큼 사회 및 축가도 따로 진행하지 않을 계획이다. 또한 쇼리는 결혼식 다음날인 4일 진행되는 2018 제주 한류페스티벌 참석을 위해 신혼여행도 잠시 반납하고 제주에서 진행되는 무대에 오른다.

이처럼 단 하루, 연예계 총 다섯 쌍의 커플이 탄생하는 만큼 많은 이들의 축하는 물론이거니와 응원과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