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영화배우 신성일의 사망 소식은 오보였다.
3일 오후 신성일이 폐암 투병 끝 사망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보도에 따르면 신성일은 오늘(3일) 오후 7시 30분께 타계했다고.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이 기사를 접한 신성일의 가족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응급실에 계시지만 아직 살아계시다"고 전했다. 가족들은 신성일의 상태가 위급해 혹시 모를 상황에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빈소를 예약했지만 오보가 이어지자 빈소 예약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성일은 지난 2017년 6월 폐암 3기 판정을 받은 이후 지방에서 항암 치료를 이어오던 상황. 지난 3월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하며 투병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 모습을 드러내며 건강의 회복을 알리기도.
신성일은 최근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 이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전해진 사망 오보는 더욱 안타까움을 남기고 있다.
한편 1937년생인 신성일은 지난 1960년 영화 '로맨스 빠빠'로 데뷔, '별들의 고향', '겨울 여자' 등에 출연하며 국민 배우로 거듭났다. 지난 2013년 '야관문:욕망의 꽃'에서도 주연을 맡을 정도로 오랫동안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그는 또한 당대 최고 여배우였던 엄앵란과 결혼해 더욱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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