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박명수가 청취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1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는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하며 훈훈하게 1시간을 채웠다.
박명수는 "오늘은 초코 막대 과자로 속마음 고백하는 날"이라고 11월11일 기념일을 소개했다. 이어 박명수는 "저희 와이프와 아이가 계속 과자라 사달라고 하더라. 자기들은 안 사주면서 왜 나만 사달라는지 모르겠다"고 장난스레 말했다.
박명수는 청취자들에게 좋아하는 안주를 추천했다. 박명수는 "제가 좋아하는 안주로 노가리, 삼천포 쥐포가 있다. 국내산 쥐포인 삼천포 쥐포는 좀 크고 두껍다. 구워서 가위로 잘라서 맥주랑 먹으면 좋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소주는 요즘 안 먹다가 먹게 됐는데 입에 잘 맞는다. 알탕에다가 소주 한 잔 먹으면 기가 막힌다. 그 다음 골뱅이. 통골뱅이 사서 슬라이스 한 다음에 신김치랑 먹으면 최고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술 안주는 최고인 것 같다. 어딜 가도 못 따라온다"고 한국식 안주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난임을 겪다가 임신에 성공했다는 청취자의 사연에 박명수는 "간절히 바라고 바라던 소원 이뤄졌다. 축하드린다. 아이들과 산모가 건강하게 지내는 게 중요하다"며 "세상에서 가장 기쁜 소식이 아이의 탄생이다. 너무 축하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스노우보드를 타러 일본에 간다는 청취자에 박명수는 "저도 스노우보드를 한동안 탔다. 지금 아이들도 있고 못 탄다"며 "일어나서 달릴 때 좋다. 기가 막힌다. 잘 돼 있는 곳은 언덕에 라면을 판다. 호호 불어가면서 먹는 라면 맛. 그건 우리나라에서만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맛이다"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스노우보드 진짜 재밌다. 겨울 스포츠로는 최고다. 일본 원정까지 가고 너무 좋겠다"고 부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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