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팝DB
헤럴드팝DB

[헤럴드POP=고명진 기자]민경훈이 송은이, 안영미 사이에서도 밀리지 않는 입담을 뽐냈다.

13일 방송된 SBS 라디오 러브FM '언니네 라디오'에는 DJ 송은이, 스페셜 DJ 민경훈, 게스트 안영미가 출연했다. 민경훈은 어제(12일)에 이어 DJ 김숙의 자리를 대신했다.

송은이는 민경훈에 대해 "오늘도 어제 이어서 제 짝꿍은 스페셜 DJ 민경훈 씨다. 오늘도 찰떡궁합을 기대해본다. 경훈 씨가 어디에도 안 어울릴 것 같은 느낌이 있는데 지내다 보면 어디에도 어울린다"고 말했다. 이에 민경훈은 "되게 잘 보신 것 같다. 상대방하고 대화하고 친해지면 장난도 많이 치고 그런다. 저도 다가가려고 노력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송은이가 "안영미 씨와 인연이 있냐"고 묻자 민경훈은 "셀럽파이브로 '아는 형님'에 나오셔서 대단한 기를 뽐냈다"고 말했다. 안영미는 "'아는 형님'에서 만나서 담소 나누고 싶었는데 계속 피해다니더라"고 말했다. 민경훈은 "그때 안영미 씨랑은 초면이라서 낯가림이 서로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송은이는 "형님 학교의 많은 분들이 낯을 가렸다"고 말했다.

안영미가 "나는 김영철 선배도 이렇게 낯을 가렸나 생각했다. '아는 형님' 멤버들이 다 낯을 가리더라"고 말하자 민경훈은 "화장실에서 볼일 보는데 이상민 씨가 '하'하고 한숨을 쉬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송은이가 "경훈 씨는 결혼해서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거냐"고 묻자 민경훈은 "그건 당연히 해야하는 부분인 것 같다. 그리고 그런 시간이 오는 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송은이는 "좋은 아빠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안영미는 "상상을 했다. 왠지 그냥 큰 아들 같을 것 같다. 같이 애들이랑 놀 것 같다"고 말했고 송은이는 "제가 보기엔 (아이들이랑) 눈높이가 잘 맞을 것 같다"고 말했다. 민경훈은 "빨리 (그 시간들을) 만나보고 싶다"고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송은이가 "수근이 형이 너 청재킷 빌려달라고 하면 빌려주냐"고 묻자 민경훈은 "옷은 빌려줄 수 있다. 차도 가능하다. 실제로 빌려준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안영미가 "너 집 좀 빌려달라"고 말하자 민경훈은 "부모님이 집에 계셔서 그건 좀 그렇다"고 말했다.

수근이 형이 오천만원 빌려달라고 하면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에 민경훈은 "우리 대표님도 이수근. 어떤 수근인가에 따라서 다르다"고 재치있게 답해 웃음을 줬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