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이연수와 강경헌의 꿀물투어가 그려졌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연출 이승훈, 김민) 178회에는 열정은 과다했지만 정성만은 만점인 이연수, 강경헌의 꿀물투어가 그려졌다.

양수경은 청춘들이 깊은 잠에 빠져 있는 이른 새벽 합류했다. 새 친구 이경진이 자신을 보고 싶어하다는 소식에 달려온 양수경은 “언니인 줄 몰랐다”라며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모처럼 재회한 두 사람은 이야기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나타냈다. 양수경은 이경진의 살이 많이 빠졌다고 걱정했다. 이경진은 이에 유방암으로 고생을 했었다며 인생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털어놨다.

불청마마 양수경은 아침부터 손맛을 발휘했다. 콩나물과 굴이 아낌없이 들어간 콩나물 국밥의 김이 불청하우스 마당에 모락모락 피어올랐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였다. 김광규를 위해 고등어 조림을 준비하고, 손수 챙겨온 밑반찬으로 수라상 부럽지 않은 아침을 완성하며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상이 차려지자 소양강으로 산책을 나간 김광규와 이경진을 부르기 위해 우렁찬 발성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식사가 끝나갈 때쯤 강경헌과 이연수가 꿀물투어의 오후 일정 브리핑에 나섰다. 긴장한 탓인지 두 사람은 언니들의 질문세례에 제대로 된 답변을 내놓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양수경은 “누가 어리바리한 둘을 뽑았니?”라며 막내라인의 어리숙함을 귀엽게 바라봤다. 간식 준비까지 단단히 마치고 본격 시작된 꿀물투어의 목적지는 놀이동산이었다.

이경진은 “고등학교때 수학여행 가는 것 같다”라며 놀이동산에 이렇게 가보는 일이 처음이라고 고백했다. 회전목마를 타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이경진은 어느덧 콧노래를 흥얼거리고 있었다. 다음 코스는 레일 바이크였다. 그러나 정작 설계자 강경헌은 고소공포증을 호소하며 지레 겁먹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코스 카트장으로 향하는 버스에는 최성국과 박선영만 남아있었다. 모두 체력이 다해 꿀물투어 중도하차를 선언한 것. 하지만 강경헌과 이연수는 마지막까지 가이드로 책임을 다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