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사진으로 만든 손하트가 감동을 안겼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빅픽처패밀리’(연출 이지원, 안재철)에서는 차인표, 박찬호, 류수영, 우효광 등의 좌충우돌 출사가 펼쳐졌다.

저녁 식사를 마친 차인표는 마지막 날 아침 식사 당번을 정하자고 했고, 이에 박찬호는 자진해서 아침을 차리겠다고 말했다. 차인표는 "아 섭섭하네? 게임 못해서 섭섭하다고"라며 게임 매니아 다운 아쉬움을 드러냈고, 결국 세 남자는 팔씨름 대결을 펼쳤다. 팔운동으로 매일 아침을 여는 남자, 류수영과 팔뚝으로 메이저리그를 들었다 놨다 했던 박찬호의 팔씨름 대결이 흥미를 유발했다.

5초 만에 박찬호를 이긴 류수영은 "이기고 싶지는 않았는데. 너무 세세요. 제가 나이가 어리니까"라고 말했고, 이에 차인표는 "방금 3연타를 날렸다"며 류수영의 팩트폭력을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류수영은 "중학교 때까지 팔씨름으로 한 번도 안 져봤거든요"라면서 결승전에서 맞붙은 차인표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종 결과 류수영이 팔씨름 왕으로 등극했다.

이어 차인표는 하체 발씨름도 제안했고, "우리 수영이도 은근히 상체만 강하거든"라고 디스했다. 박찬호는 아이를 데리고 놀듯이 류수영의 하체를 농락(?)했고, 류수영은 처참한 기분에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하체에서 지니까 모든 걸 진 기분 팔씨름 아무 소용 없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빅픽처 패밀리가 통영을 떠나는 마지막 날, 세 남자는 '동피랑 벽화축제'에 참여해 일주일간 사진관을 운영하며 통영을 사진으로 담아온 것을, 수백 명 통영 시민의 얼굴을 벽화에 가득 채워 감동을 안겼다.

한편 ‘빅픽처패밀리’는 '살며, 찍고, 나누는, 인생샷'을 콘셉트로, 4명의 사랑꾼들이 경상남도 통영에서 사진관을 열고, 일주일간 동거하며 인생샷을 남기는 모습을 담아낼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