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사랑꾼이자 인싸 마닷의 모습이 그려졌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연출 황지영) 269회에는 인싸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마닷의 모습이 그려졌다.
마닷은 이날 독립한 지 한달 된 집을 공개했다. 가구라고는 책상과 의자뿐인 거실을 보고 놀라는 무지개 회원들에게 그는 “사실 스케줄이 너무 바빠서 집에 있을 일이 없다”라며 “형이 나가면서 당장 필요한 것들을 가져가라고 하고, 새로 사겠다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리고 이날 마닷의 집에 냉장고와 김치 냉장고가 배달됐다. 어디에 냉장고를 설치할지 고민하던 마닷은 “기사님이 이기면 오른쪽, 내가 이기면 왼쪽에 놓자”라며 가위바위보를 제안했다. 그런가 하면 냉장고 인증샷을 기사님께 부탁하고, 급기야 함께 사진을 찍는 엉뚱함을 보였다. 마닷은 설치를 끝낸 기사님들에게 뭐라도 대접하고 싶은 마음에 프로틴바를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조깅을 하고 분식 4인분을 사서 돌아온 마닷은 풋살 모임을 위해 전화를 돌리기 시작했다. 전직 축구 국가대표인 안정환, 방송인 이수근 등 면면도 화려했다. 무엇보다 마닷과 나이차이가 적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편하게 대화를 이어나갔다. 무지개 회원들이 이런 친화력에 놀라워하자 마닷은 “뉴질랜드 있을 때도 친구 아버지랑 단둘이 낚시 간 적도 있다. 어른들이 어렵지 않다”라고 털어놨다.
심지어 이웃사촌과도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었다. 방송을 통해 마닷이 홀로 지낸다는 걸 안 이웃이 명절에 전도 챙겨주고, 반찬도 줬다는 것. 이에 보답하기 위해 마닷은 과일을 들고 찾아갔다. 무지개 회원들은 “요즘 세상에 정말 보기 드문 풍경”이라고 지적했다.
뜻밖의 만남도 그려졌다. 마닷은 전시를 보러갔다가 미대오빠 김충재를 만났다. 초면에 어색하기 짝이 없었지만 ‘나 혼자 산다’가 연결고리가 되어줬다. 대화의 물꼬를 트자 마닷은 초면인데도 불구하고 이날 저녁에 있는 축구 모임에 초대에 나섰다. 하지만 김충재는 회사 핼러윈 파티 때문에 가지 못한다며 다음을 기약했다.
풋살 모임에 가기 전에는 나홀로 먹방이 그려졌다. 마닷은 SNS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립 4인분을 먹어치웠다. 이어 “그 분을 위해서 포장했다. 인생은 혼자 사는 게 아니다. 그 그 분이 어떤 분인지는 여러분 생각에 맡기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