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김봉곤 훈장과 딸 김도현, 김다현이 국악의 세계로 초대했다.
2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김봉곤 훈장과 그의 딸 김도현과 김다현이 출연했다. 김도현은 "득음을 하기 위해서 연습하면 힘들다. 그래도 판소리 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김다현은 예전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대한민국만세와 추사랑에게 판소리를 가르쳤다고. 김도현과 김다현은 '사랑가'를 부르며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였다.
김도현은 "10월에 국립전통예술중학교에 판소리로 합격을 했다. 열심히 배워서 멋진 국악인이 되고 싶다"고 했다. 또 "아버지가 가르쳐주시고 지금은 선생님이 가르쳐주신다. 처음에는 아버지가 무서운데 지금은 무섭지 않다"고 말하기도.
김봉곤 훈장은 "우리나라에 100대 명산이 있다. 지리산부터 해가지고 11번째 등산을 하고 있다. 10년 동안 다 가기로 약속을 했다. 국악을 잘하려면 산을 가야한다. 호연지기도 기르고 인생공부도 하고, 폭포를 만나면 판소리 공연도 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도현은 "다른 사람들이 다 다른 모습을 하고 사는거처럼 아버지도 훈장님 모습을 하고 사는 것이다. 예전부터 그런 모습을 봐왔기에 전혀 이상하지 않다"고 속깊은 면모를 보였다.
김봉곤 훈장은 훈장을 한지 30년이 됐다고. 김봉곤은 "하늘 아래 첫 동네라고 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촌놈으로 살아왔다"고 했다. 정체성에 대해 "부모님이 대대로 이렇게 살아오셨고, 저도 전통을 지키기 위해 관련된 책도 내고 음반도 내고 영화도 냈다. 딸 둘이 전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하기도.
콘서트를 하게 됐다는 김봉곤 훈장. 김봉곤은 "'복 자선 콘서트'를 6개 도시를 돌면서 할 예정이다. 제가 항상 효를 강조하고 중시한다. 어르신, 장애인, 어려운 분들을 모시는 것이 첫 번째 목표다. 전체 무료로 모실 것. 음반 수익도 전액 기부할 것"이라고 말해 감동하게 만들었다.
끝으로 김도현은 "아버지의 가르침을 받아서 훌륭한 국악인이 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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