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선덕여왕을 체험한 아비가일의 어머니가 감동의 눈물을 보였다.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볼빨간 당신'(CP 최재형)에서는 스타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양희경과 두 형제가 진행하는 한량TV에 개그우먼 김민경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김민경은 구름 달걀 토스트 레시피를 전수했고, 머랭 치기에 힘겨워 하는 형제에 "그럼 기계로 하자"라고 쿨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민경은 막간을 이용해 남은 식빵을 흡입했고, 이어 공개된 달걀 구름의 비주얼에 모두가 감탄했다. 먹방계의 대모 이영자 역시 모니터에 집중했고, 김민경은 가니쉬까지 더해 음식을 완성했다.

아비가일은 남동생, 어머니와 함께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고, 주령구를 건네 받았다. 주령구는 통일신라시대에 쓰인 14면체 주사위로 술 자리에서 사용하던 일종의 게임 도구였다. 오상진은 주사위에 적혀 있는 한자를 풀어 설명했고 여러 사람 코 때리기, 세 잔 한꺼번에 마시기 등의 벌칙이 눈길을 끌었다. 아비가일 모녀와 남동생은 술 대신 고삼차를 벌칙으로 마셨고, 그 쓴 맛에 진저리를 쳐 웃음을 안겼다.

아비가일과 남동생은 어머니를 모시고 첨성대를 찾아갔다. 아비가일의 어머니는 너무 아름다워서 감동 받았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 모습을 본 아비가일은 "왜 안 왔을까. 두시간만 걸리면 오는데. 이렇게 좋아하는거 알면 빨리 모시고 오는건데"라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아비가일의 어머니는 꿈에 나왔던 선덕여왕 의상을 입고, 자태를 뽐냈고 선덕여왕릉을 방문했다. 12년 동안의 꿈이었던 것들을 이룬 아비가일의 어머니는 그 누구보다 행복해 했다.

한편 '볼빨간 당신'은 부모님의 인생 2막을 응원하는 자식과 부모님들의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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