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유정과 윤균상이 순수, 청정 토크로 '아형'을 뜨겁게 청소했다.

2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CP 임정아|PD 최창수)에서는 김유정, 윤균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윤균상은 김유정에 대해 "대선배님이라 걱정했거든"이라며 나이 차이가 나지만 연기 경력으로는 대선배이기 때문에 어떻게 대해야 하나 걱정했던 것을 고백했다. 이어 김유정이 먼저 "제가 형이라고 할게요. 편하게 해주세요"라고 말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유정은 "대부분 다 형이라고 불러. 삼촌으로 부르다가 갑자기 오빠라고 부르기 어렵더라고. 그래서 존칭을 쓰거나 형이라고 부른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김유정은 '아는형님'의 애청자임을 밝히기도 했다.

윤균상은 키를 191cm라고 밝혔고, 유치원 때부터 그냥 컸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초등학교 6학년 당시의 사진이 공개됐고, 이는 진실이었다. 윤균상은 중학교를 졸업할 때 이미 키가 180을 넘겼던 것을 고백했다.

이어 최장신이기에 김유정과 애정신에서 겪는 고충을 드러냈다. 김유정은 애정신이 끝나면 목이 아픈 것을 고백했고, 같은 최장신인 서장훈은 "요즘 거북목 때문에 괜찮아. 가끔은 목을 그렇게 하는 것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균상은 아버지에게 들은 인상 깊은 말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윤균상은 아버지가 자신의 일을 반대한 적은 한 번도 없었기에 이런 준비를 하고 있었을 줄 몰랐다면서 이야기를 시작했다.

윤균상은 "잘 안 될거라고 생각을 하셨대. 내가 실패해서 내려오면 작은 가게라도 하게 해주시려고 적금을 드신 거야. '역적'이 끝나고 집에서 술 한잔하는데 적금이 만기가 됐는데 이거는 아빠가 친구들이랑 여행도 가고 맛있는 것도 먹고 그렇게 써도 될까? 라고 하시는데 기분 좋았지"라면서 "울컥하기도 하고 기분도 좋고"라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은 "정말 행복한 가족"이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아는 형님'은 이성 상실 본능 충실 형님학교에서 벌어지는 세상의 모든 놀이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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