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인스타그램
오영주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하트시그널2’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오영주가 결국 퇴사 후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시사했다.

지난 23일 오영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제가 꼭 직접 말씀드리고 싶어 용기 내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라는 말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글을 통해 오영주는 “저는 오늘부로 퇴사를 결정했습니다”라며 “제가 조금이라도 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때, 그리고 좀 더 저 자신과 제 꿈에 집중하는 삶을 살고자 오랜 고민 끝에 퇴사라는 큰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시작한 사회생활이었고 또 첫 퇴사인지라 마음이 무겁네요”라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오영주는 “제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열려고 하니 걱정이 앞서지만, 용기 있게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며 “항상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사는 오영주가 될게요”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지난 3월 채널A ‘하트시그널2’에 출연하며 큰 화제를 모았던 오영주. 이후 한 매체는 지난 7월 오영주의 유튜버 활동 계획과 함께 다니던 회사에서 퇴사한다는 소식을 보도하며 다시 한 차례 눈길을 모았다. 하지만 당시 그녀는 “사실과 다른 기사로 많이 놀라셨을 거 같다”며 “전 회사 잘 다니고 있다. 걱정해 주신 분들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글을 남기며 해당 소식을 부인했다.

이후 두 달여가 지난 시점이었던 9월 15일 오영주는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린 ‘원더우먼페스티벌 2018’ 무대에 올라 “지금은 유튜부에서 일상 브이로그나 고민상담 콘텐츠를 통해 많은 분과 나누고 싶다”라는 자신의 계획을 밝혔고, 그 시점에서 두 달이 지난 23일 결국 퇴사 소식을 전했다.

이러한 과정을 미뤄본다면 오영주는 유튜버 활동은 지속할 예정이었지만 퇴사에서는 생각의 시간을 가지고 있었음을 엿볼 수 있다. 하지만 오늘(24일) 진행되는 tvN ‘즐거움전(展) 2018’에서 진행되는 토크세션에서 ‘충재화실’의 김충재와 함께 무대에 오르기로 예정이 되어 있었던 오영주였기에, 확실한 데뷔의지를 무대에 오르기 전 밝히고자 했음을 예측할 수 있다.

이제 직장을 그만 두고, 본격적인 유튜브와 방송 활동을 예고하고 있는 오영주. 과연 그녀는 ‘하트시그널2’에서 받았던 많은 사랑을, 팬들에게 방송을 통해 다시 보답할 수 있을까. 새로운 길을 선택한 오영주에게 팬들의 많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오영주는 오는 12월 중 첫 공개되는 tvN 디지털숏예능 '오영주의 개복치 보호소'를 통해서 본격적인 방송활동을 시작한다. '오영주의 개복치 보호소'는 소심한 물고기의 대명사 '개복치'처럼 매사 소심하고 소극적인 사람들을 위한 멘탈 보호소. '보호소장' 오영주와 그를 보좌하는 직원 남윤수, 그리고 제작진이 힘을 합쳐 의뢰인의 멘탈을 튼튼하게 해주고 본인조차 미처 몰랐던 '끼'를 찾아주는 디지털숏예능이다.

'이하 오영주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제가 꼭 직접 말씀드리고 싶어 용기 내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 진심이 잘 전달될 수 있을까 우려가 되어 어떻게 글을 써야 하나 오랜 고민 끝에 한 글자 한 글자 어렵지만 차분히 남겨볼게요.

저는 오늘부로 퇴사를 결정했습니다. 제가 조금이라도 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때, 그리고 좀 더 저 자신과 제 꿈에 집중하는 삶을 살고자 오랜 고민 끝에 퇴사라는 큰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시작한 사회생활이었고 또 첫 퇴사인지라 마음이 무겁네요.

제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열려고 하니 걱정이 앞서지만, 용기 있게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립니다.

항상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사는 오영주가 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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