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본능에 충실한 받아쓰기 퀴즈에 성공했다.
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35회에는 또 한번 엑소와의 추억을 만들어가는 도레미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게스트로는 EXID의 멤버 하니와 솔지가 출연했다. 이런 가운데 제작진은 어려운 선택지를 내밀며 첫 라운드부터 혼란을 안겼다. 어떤 곡인지 밝히지 않은데 엑소의 노래 혹은 엑소의 랩 중 하나를 택하라는 것. 앞서 엑소의 노래를 문제로 만나 생고생을 한 적이 있는 도레미들은 깊게 탄식했다.
하지만 랩보다는 노래가 쉽지 않겠냐는 마음으로 “노래를 하겠다”라고 결정했다. 첫 라운드 문제는 바로 엑소의 ‘중독’. SM엔터테인먼트 노래에 최적화된 키마저도 난처해하는 모습을 보였따. 이런 가운데 솔지는 “저 자신 있어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은 잘 안다는 사람이 결국 문제의 딜레마에 빠지는 ‘놀라운 토요일’의 징크스를 지적하며 “한해스럽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솔지는 키도 제치고 첫 번째 시기에서 가장 많은 정답에 근접하며 원샷의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진짜는 다음부터였다. ‘본능을’이라는 가사가 나오는 대목에서 ‘본인의’ 늪에 빠진 도레미들은 의견이 분분했다. 결국 엑소의 노래를 맞히는데 실패하며 문어 숙회를 모두 입짧은 햇님에게 줘야 했다. 박나래는 키에게 “선배 권한으로 엑소를 한번 나오라고 해”라고 말했지만 키는 “엑소는 어려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키는 레인보우 ‘A’ 출제에 에이스 본능이 눈떴다. 1차 시기부터 빠르게 답을 적어내려간 키는 제작진에게 “분량은 1라운드에서 다 나왔죠?”라고 물었다. 그러나 또다시 마의 구간이 나왔다. 훌쩍과 슬쩍, 두 단어를 두고 혜리와 의견대립이 일어난 것. 심지어 첫 받아쓰기 판에 “분량 때문에 봐드릴게요”라는 메시지까지 전했던 키였기에 혼란은 더 가속됐다.
문제는 문맥이었다. 훌쩍이 들어갈 경우 문장이 이상했지만, 듣기에는 훌쩍에 가까웠기 때문. 그러나 문맥이 아닌 귀를 믿은 도레미들은 문제를 맞히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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