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박세완과 김선영 두 모녀의 팽팽한 신경전이 그려졌다.

3일 KBS 2TV 월화드라마 ‘땐뽀걸즈’에는 서울에 가고 싶어하는 김시은(박세완 분)과 박시영(김선영 분)의 신경전이 그려졌다.

박시영은 학교 갈 시간이 다되어가는 데도 이불을 뒤집어쓰고 누워있는 김시은에게 “야 네 지금 그러고 있을 시간 있나? 빨리 처묵어라. 버스 놓친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시은은 시종일관 느긋하게 행동했다.

이에 박시영은 “야 세상에 어떤 고등학생이 수업 띵까먹고 영화 한 편 본다고 서울을 가나”라고 다그쳤다. 김시은은 “왜 말이 안 되는데? 여기다 사인하고 담임이랑 통화 한 통 해주면 결석 처리 안 된다고”라며 저항했다.

말을 거칠지만 딸을 생각하는 박시영의 마음은 남달랐다. 박시영은 머리를 빗고 있는 김시은에게 “엄마가 거기까지 네를 데려다 줄 수 있는 건 몰라도 네 혼자는 절대 못 보낸다”라고 다독였다. 김시은도 이런 박시영의 마음을 몰라지 않아 “엄마 어제는 미안했다. 다시는 안 그럴게”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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