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과거 서인영 사건이 재조명됐다.
지난 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가수 서인영이 출연했다. 서인영은 과거 욕설 논란 이후 지난 8월 소리바다와 전속계약을 체결, 2년 만에 컴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인영은 과거 논란 이후 가수 크라운제이와 연락해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서인영은 크라운제이에 영상편지를 보내며 "제 실수로 인해 마지막까지 책임을 다하지 못해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지난해 서인영과 크라운제이는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 두바이 촬영을 떠났다. 당시 서인영 욕설 동영상이 퍼졌고 서인영은 프로그램에서 불명예 퇴장했다.
서인영은 크라운제이에게 "나는 잘 지냈고 귀한 시간을 보낸 것 같다. 돌이켜보니 굉장히 좋은 추억이 많은데 이렇게 되어서 마음 아픈 것도 있지만 좋은 기억만 가지고 오빠가 사랑하는 음악, 여자친구와 행복하게 지내길 바란다. 언제나 파이팅"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서인영은 "모든 일에는 이유가 따르는 법이지만, 모든 상황과 이유를 설명하긴 불가능한 것 같다. 또 누군가느 상처받을 수도 있다"라며 "어쨌든 제가 한 행동은 모든 이유를 불문하고 잘못된 행동이다. 좀 어리석고 바보 같은 부분이 있었다. 제가 그때 과부하에 걸렸다. 커피숍에서 세 시간 대기 후 쫓겨났다. 나와서 한 시간을 기다렸는데 또 네 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지쳐있는 상황이었고 보통의 정신이 아니었던 것 같다. 당시에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 이후 사람들을 안 만났다. 솔직히 이야기하면 병원을 갔었다. 그러면서 선정언니한테 많이 의지했다. 그 시기에 언니를 만나서 많은 위로를 받았다. 고소영 언니도, 지연이(티아라)도 많은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컴백 후 서인영은 프리 허그를 진행하는 등 '비호감'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 노력 중이지만 여전히 대중의 반응은 싸늘하다. 서인영이 과거 논란을 딛고 대중의 사랑을 받는 가수로 재탄생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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