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신입부원이 들어왔다.
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땐뽀걸즈’(연출 박현석, 유영은/극본 권혜지)에는 오토바이 사고를 당한 박혜진(이주영 분)을 대신해 권승찬(장동윤 분)을 땐뽀반에 끌어들이는 김시은(박세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규호(김갑수 분)는 땐뽀반 신입 부원들의 댄스 실력을 점검한 후 파트너들을 짝지어줬다. 이 결과 양나영(주해은 분)과 이예지(신도현 분), 이민주(장이정 분)와 김주현(홍승희 분), 김도연(이유미 분)과 심영지(김수현 분)가 한 팀이 됐다. 김시은에게는 박혜진이라는 선택지 밖에 남지 않은 상황.
김시은은 이규호에게 박혜진같은 문제아를 그냥 빼는 게 낫지 않겠냐고 제안했다. 그러나 이규호는 생각이 달랐다. 마침 혼자 스텝을 밟으며 걷고 있는 박혜진을 발견한 이규호는 “잘 가라. 아무것도 못 봤다”라고 일부러 인사를 건네며 장난을 쳤다. 김시은 역시 박혜진의 처음보는 열의가 마냥 우습기만 했다.
박미영(김선영 분)은 김시은이 서울에 있는 대학으로 진학하는 것을 반대했다. 하지만 김시은은 이를 받아들일 수 없었고 “내 인생에서 좀 꺼져라”라며 막말로 상처를 입혔다. 이제 김시은의 오기가 최고조에 달한 상황. 생각보다 박혜진과의 연습은 순탄했지만 이번에는 김시은의 문제가 발생했다. 춤이 좀처럼 늘지 않았던 것.
이규호는 김시은에게 춤은 추고 싶어서 춰야 한다고 말했다. 말뜻을 헤아리지 못하던 김시은 뜻밖에 박혜진에게서 답을 찾았다. 박혜진은 왜 춤을 추냐는 말에 “사는 게 엿 같잖아. 다 죽었으면 좋겠고, 그냥 다 잊어버리고 싶은데 안 되잖아. 근데 춤추면 엄청 힘들거든. 그럼 아무 생각이 안 나”라고 말했다.
혼자 연습에 매진하던 김시은은 권승찬과 마주쳤다. 권승찬이 다가서자 김시은은 “지금 흥이 오를 대로 올랐다”라며 춤을 함께 추자고 말했다. 두 사람은 함께 춤을 췄고, 드디어 김시은의 마음에도 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박혜진이 오토바이 사고를 당하며 깁스를 하게 됐고 대회출전에 또다시 빨간불이 켜졌다. 이에 김시은은 박혜진을 대신해 권승찬을 땐뽀반으로 데려오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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