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미추리 8-1000' 캡쳐
SBS='미추리 8-1000'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천만 원을 찾은 사람이 이월을 결정함으로써 추리 경쟁이 불붙었다.

7일 방송된 SBS '미추리 8-1000'에서는 천만 원을 차지하기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게임과 추리에 열중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녹화 전 멤버들과 다녀온 방탈출 게임의 효과였을까. 이날 가장 활약한 것은 제니였다.

점심식사 후 이뤄진 게임으로 힌트도구를 복사해낸 제니는 30분의 쉬는 시간을 이용해 추리를 해나갔다. 제니는 휴대 전화를 통해 힌트를 하나 더 풀어냈다. '트램펄린' 힌트를 발견한 제니는 마을의 트램펄린으로 향했지만 그 곳에선 송강, 장도연이 뛰어놀고 있었다. 제니는 작전상 후퇴했다.

이후 이뤄진 이미지 게임에서도 제니가 가장 활약했다.

김상호가 '가장 사기를 잘 당할 거 같은 사람'으로 제니를 지목했다. 제니는 스스로 정답을 맞혔다. 뿐만 아니라 제니는 송강, 김상호 이미지 문제도 연달아 맞히며 이미지 게임에서 힌트 도구 세 개를 획득했다.

제니의 힌트도구는 총 일곱 개였다. 8개 중 7개나 획득한 것. 제니는 "이랬는데 못 맞히면 (저번 주의) 도연언니 되는 거 아니냐"는 명언을 남겨 모두에게 웃음을 줬다.

이어 또 한번 추리시간이 주어졌다. 힌트도구 부자가 된 제니는 즐거운 마음으로 천만 원을 찾아 나섰다.

제니가 향한 곳은 앞서 발걸음을 돌린 적이 있는 트램펄린이었다. 제니는 열심히 트램펄린 위를 뛰었고 힌트 '715'를 발견했다. 힌트는 트램펄린에서 높게 뛰어올라야 볼 수 있게 숨겨져 있었던 것.

이어 제니는 허수아비 힌트도 발견했다. 허수아비 옷에 새겨진 문양에 클립보드를 가져다대면 '과학·음악·미술'이라는 글자가 나왔다.

성공이 엄마, 유리구슬, 거미, 마리, 치아, 715, 미도, 과학·음악·미술이 완성된 힌트였다. 제니는 "715를 여기저기 돌려본 결과 '길'이랑 '실'이 나왔는데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후 제니는 실타래를 뒤졌다.

하지만 이런 제니에게도 경쟁자가 있었다. 바로 강기영과 임수향이었다. 강기영은 모두가 잠든 시간에도 잠을 자지 않고 멤버들 몰래 방을 나섰다. 강기영은 "저는 답을 알아낸 것 같다. 모든 힌트가 공통적으로 가리킨게 실이었다"며 실타래를 몰래 뒤졌다.

임수향도 실타래를 알아내 밤중에 이 곳을 뒤지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임수향은 몰래 유재석을 부르기도 했다.

이날 의심은 강기영에게 몰렸다. 식사를 하며 임수향은 강기영에게 "천만 원 잘 보관하고 계시냐"고 물었다. 하지만 강기영은 "없다"고 부정했다. 임수향에 이어 김상호도 강기영을 의심했다. 김상호는 밤새 나갔다 온 강기영을 목격했다. 또한 제니 역시 "퀴즈 풀 때 있는 자의 여유로움이 느껴졌다"며 강기영을 의심했다. 임수향은 송강과 양세형의 의심을 받으면서도 계속해서 강기영이 천만 원을 가져갔음을 확신하고 몰아갔다.

이날 유재석이 밝힌 천만 원의 행방은 제니, 강기영, 임수향의 추리대로 '실'이었다. 실을 풀어보면 그 안에 천만 원이 숨겨져 있었던 것. 이어 유재석은 "미추리에서 천만 원을 찾은 분이 있다"고 발표했다. 천만 원을 찾은 멤버는 '오늘 천만 원만 가져가기'와 '이월 후 이천만 원' 중 '이월'을 선택했다. 이월을 선택함에 따라 다음 번 돈을 숨기는 장소는 이날 문제를 맞힌 사람이 고르게 되었다.

천만 원을 찾은 이가 모두의 의심대로 강기영일지, 아니면 반전의 인물일지 그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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