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민재, 휘준, 조연호, 김유라, 오왠이 합격했고 그리즐리, 김지훈이 탈락후보에 올랐다. 특히 오왠은 모두의 심금을 울렸고 보아는 "광팬이 되겠다"고 극찬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더 팬'(연출 박성훈, 김영욱, 정익승, 김명하)에서는 팬마스터들을 사로잡기 위해 도전하는 숨은 보석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윤도현은 무대 경험이 전무한 18살 소년의 추천해 눈길을 끌었다. 한 뮤지션의 아들이라는 김지훈 군은 작사, 작곡에 능한 싱어송라이터였고 윤도현은 나이차를 못 느낄 정도로 음악적 교류를 깊게 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음악이라는 배를 타고 함께 항해하는 기분이라는 것. 심지어 윤도현 소속사 부사장은 김지훈 군의 노래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고 밝혀 더욱 더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지훈 군은 첫 무대인 만큼 자작곡이 아닌 가요를 불렀고, 이에 보아와 김이나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둘은 팬이 되지 않았고, 유희열은 자작곡 ‘우물 안 개구리’를 불러 줄 수 있냐고 부탁했다. ‘우물 안 개구리’ 속 가사가 판도를 바꿨고, 유희열과 이상민은 팬이 됐다. 하지만 관객들의 표는 200을 넘기지 못했고, 탈락 후보에 오르고 말았다.
크러쉬는 활동하고 있는 가수 그리즐리를 추천했다. 그리즐리의 ‘미생’은 “그 상황이 딱 맞아떨어졌을 때 가슴을 톡 건드리고 가는 그런 음악”이라는 평을 들었다. 이상민은 “되게 소소했어요 저 정도에서 끝내기가 되게 힘들거든요? 음악을 만들 때. 저는 사실 제가 과거에 했던 음악도 짬뽕스러운데 좋다고 할 정도로 뭐가 많았어요. 그렇게 음악을 해오던 저로서는 이렇게 끝 할 수 있는 용기가 대단하다 그래서 저는 그리즐리의 팬이 되겠습니다”라고 평했다.
김이나는 하나도 반하지 않은 무대였지만 가사가 점점 다시 중요해지고 있는 이러한 상황이 작사가로서 기쁘다며 “응원의 마음으로 팬이 되겠습니다”라고 팬버튼을 눌렀다. 유희열은 “편하게는 들었는데 팬이 되지는 못했습니다”라며 아쉽지만 버튼을 누르지 않았다.
판듀 출신 조연호는, 박정현이 추천한 김유라는 200표를 넘겨 합격했고 신화 이민우, 에릭이 추천한 15세 듀오 민재, 휘준은 242표로 합격했다.
한편 '더 팬'은 셀럽이 나서서 자신이 먼저 알아본 예비스타를 국민들에게 추천하고, 경연투표와 바이럴 집계를 통해 가장 많은 팬을 모아 최종 우승을 겨루는, 신개념 음악 경연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