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혜 기자]알베르토가 단 한 번도 화를 내지 않는 스윗 대디의 모습을 보였다.
11일 밤 방송된 JTBC '날보러와요'에서는 알베르토와 아들 레오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알베르토는 레오를 데리고 병원에 가야 했다. 알베르토는 사탕으로 레오를 설득했다. 사탕으로 설득당한 레오는 스스로 양말을 꺼내며 병원에 가기로 결정했다. 알베르토는 "레오 (병원 가서) 울 거야? 안 울 거야?"라고 물었다. 레오는 "아니야"라고 답했다.
알베르토는 병원 가는 길도 놀이처럼 즐겁게 느껴지도록 했다. 운전을 하며 "빨간 불이면 어떻게 해야 돼? 파란불이면 어떻게 해야 돼?"라며 질문을 주고받으며 레오의 긴장을 풀어줬다. 알베르토는 "착하게 잘해야 사탕 받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진료 전 레오는 영유아 발달 검사를 받았다. 레오는 3살임에도 94.5cm로 나왔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보던 딘딘은 "제가 7살 때 키가 99cm였다. 아직도 기억 난다. 제가 4~6살 때 성장장애가 왔었다. 엄마가 영어 교육을 너무 시켜서 스트레스로 성장장애가 왔었다. 7살에 공부를 놓으면서 키가 컸다. 원래대로라면 188cm"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가고 레오는 겁을 먹었다. 레오는 편도선 검사기가 등장하자 다시 겁을 먹고 몸서리를 쳤다. 레오는 알베르토 품으로 안기고 떼를 썼다. 콧물 뽑는 기계가 등장하자 레오는 싫다고 말했다. 알베르토는 먼저 하며 "하나도 안 아프다"라고 말했다. 레오는 콧물 뽑는 기계를 하며 눈물을 보였다.알베르토는 "아빠도 했다"라며 위로했다. 진료가 끝나자 레오는 바로 사탕을 먹었다. 의사는 레오의 발달 상태가 좋다고 종합 검사 결과를 말했다.
집으로 돌아온 알베르토는 이탈리아 전통 감기 치료법을 준비했다. 알베르토는 "이탈리아에서는 감기 걸렸을 때 따뜻한 우유에 마늘을 넣는다. 아플 때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챙겨먹는 분들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알베르토는 "아이들이 마늘 먹는 거 싫어하지 않나. 아이들에게 마늘을 먹일 수 있는 방법이다"라고 덧붙였다.
마늘을 삶은 다음 으깬다. 으깬 마늘에 우유 210ml, 물 105ml를 넣어서 2대1 비율을 맞추고는 끓인다. 체를 이용해 우유를 걸러 준다. 그 다음에는 마늘 맛이 많이 나니까 꿀을 첨가한다. 알베르토는 음료를 만들었지만, 레오가 맛을 보려던 중 잔을 엎었다. 알베르토는 "괜찮아. 더 있어, 괜찮아"라며 당황한 레오를 진정시켰다. 알베르토는 남은 우유를 따라줬고, 레오는 마음에 들어 했다.
두 번째는 허브 네블라이저였다. 네블라이저는 병원에서 코를 소독하는 것. 알베르토는 "이탈리아에서는 육아를 하는 집에 네블라이저가 있다"라고 밝혔다. 알베르토는 레오와 함께 허브 잎을 뜯고 네블라이저 준비를 했다. 알베르토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레오는 화분을 엎었다. 알베르토는 이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았다. 알베르토는 "아빠가 다시 심으면 된다"라며 아들을 격려했다. 레오도 아빠의 격려에 같이 치웠다.
허브를 끓인 다음 수건을 머리에 뒤집어쓰고 훈증법을 했다. 하지만 레오 취향은 아니었다. 레오는 혼자 놀겠다며 갔고, 알베르토만 남아서 허브 훈증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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