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초하 기자]최진혁이 장나라를 함정에 빠뜨렸다.
12일 방송된 SBS '황후의 품격'에서는 이혁(신성록 분)을 두고 민유라(이엘리야 분)와 신경전을 벌이는 오써니(장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혁과 민유라의 사이를 눈치챈 오써니는 배심감에 눈물을 쏟았고 나왕식(최진혁 분)은 그런 오써니를 위로했다.
다음날, 오써니는 민유라에게 "내 성의니 거절하지 말아달라"며 이혁과의 아침식사 자리에 초대했다.
우연히 자신과 같은 처지에 놓인 여성을 구한 오써니는 "바람 때문에 절망에 빠진 여자인데, 민수석이라도 구했을 것이다"라고 말했고 민유라는 그 여성을 '루저'라 표현하며 "남편이 바람을 피웠다면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고 되받아쳤다.
이에 오써니는 "도둑들은 늘 문단속 안한 주인 탓을 한다. 두 년놈들을 갈기갈기 찢어야 한다"라고 경고했고, "남의 거 부러워하고 욕심내면 불행해진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혁이 국을 다 먹자 민유라는 자신의 국을 건넸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오써니는 새로 국을 새로 퍼 오겠다며 "네 거 내 것은 가려먹어야 되지 않겠냐"라고 말했다.
오써니는 태후 강씨를 찾아가 "민유라가 어젯밤 폐하와 함께 있는 걸 봤다"며 도움을 청하지만 강씨는 "황후 집에 들어온 도둑은 황후가 잡아야죠"라고 말하며 도움을 거절했다. 이후 오써니는 태황태후 조씨를 찾아갔다. 오써니는 조씨에게 "저 좀 도와달라"고 말했고, 조씨는 "궁인 인사권 및 통솔권 전체를 황후에게 넘기겠다"라고 말하며 오써니에게 힘을 실었다.
궁인 인사권을 가진 오써니는 민유라를 옥에 가뒀다. 오써니는 민유라에게 잘못된 정보로 폐하와의 사이를 이간질 시킨 죄를 물었고, "황실 법에 따라 그 죄를 묻겠다"라며 민유라를 황실 수석 자리에서 해임시켰다.
그러나 민유라가 옥에 갇힌 사실을 알게 된 이혁은 곧바로 민유라를 풀어줬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오써니는 이혁을 찾아갔다. 그곳에서 민유라와 애정행각을 벌이는 이혁의 목소리를 듣게 된 오써니는 두 사람을 쫓지만 두 사람은 이미 사라진 후였다.
오써니는 나왕식에게 "폐하가 사라졌다. 폐하 어디 계세요"라고 물으며 도움을 청했고 나왕식은 황실에서 운영하는 콘도로 오써니를 안내했다.
나왕식은 콘도에 들어가야겠다는 오써니를 말렸지만 오써니는 "내 눈으로 확인해야겠다"라고 말하며 콘도로 들어갔다.
하지만 그곳에는 아무도 없었고 이때 기자들이 콘도로 몰려와 오써니에게 "경호원과 이 새벽에 여길 왜 오셨냐"라고 추궁했다.
기자들은 "두 사람이 내연관계라는 제보를 받았다"라고 말했고, 오써니는 나왕식에게 "사실이 아니라고 얘기 좀 해봐요"라고 도움을 청했다.
그러나 나왕식은 "제발 그만하십시오. 황후 마마 더 이상 폐하를 속일 수 없다"라며 내연관계를 인정하는 발언으로 오써니를 난처하게 만들었다.
나왕식은 이혁의 신뢰을 얻기 위해 오써니를 함정에 빠뜨렸고, 아무것도 모르는 오써니는 황실 경호원과 내연관계라는 오명을 뒤집어썼다.
믿었던 나왕식의 배신에 오써니는 충격받아 말을 잇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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