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가로채!널'
SBS '가로채!널'

[헤럴드POP=박초하 기자]제니가 블랙핑크 멤버들의 우정에 감동했다.

13일 방송된 SBS '가로채!널'에서는 강호동에게 도전장을 내민 이시영, 2주간 공들인 디오라마를 최초 공개한 최민수, 완전체로 출연한 블랙핑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호동에게 도전장을 내민 이시영은 강호동을 액션 스쿨로 초대했다.

강호동은 최근 액션 연기에 몰입한 이시영에게 "힘으로 안 되는 상대를 쓰러뜨린 적이 있나?"고 물었고, 이시영은 "실생활에 활용이 가능한 '휴대폰 호신술'이 있다"고 소개했다.

이시영은 액션 배우들을 상대로 '휴대폰 호신술' 시범을 보였다. 휴대폰으로 급소를 누르는 이시영의 기술에 건장한 남성 배우들은 '픽픽' 쓰러졌다. 간단한 휴대폰 기술에 강호동은 의구심을 내비쳤다. 이에 이시영은 강호동을 상대로 휴대폰 호신술을 선보였고 이시영의 시범에 쓰러진 강호동은 "이게 견딜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손목에 힘이 안 들어가"라고 반성했다. 본격 승부에 앞서 강호동은 "이시영 씨가 내일 드라마 첫 촬영이라는데 먹물 비린내가 진동할 것이다"고 도발했다.

이시영 역시 한 치의 물러섬 없이 "그쪽에서 날 건데요"라며 바로 응대했고 두 사람은 제작진이 추천한 '청테이프 컬링' 게임을 했다.

먼저 도전한 이시영은 테이프가 결승점에 도달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고, 이시영의 도전으로 문제점을 파악한 강호동은 테이프에 힘을 더 실어 승리를 거뒀다.

결국 이시영은 강호동에게 '오징어 먹칠'을 당하는 굴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본격적인 디오라마 제작에 나선 최민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디오라마 제작에 앞서 재료를 찾아 나선 최민수는 "여기는 내 '보물상'이다"라고 소개하며 꼼냥이들을 홍대 고물상으로 안내했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사나는 "고물상에 뭐가 있는 거예요?"라고 질문했고 최민수는 "사람들이 쓰다 버린 것"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최민수는 고물상에서 폐자재를 뒤적거리며 "우리 꼼냥이들 잘봐요. 이런 전자제품들이 보물들이다"라고 소개했다.

마음에 드는 폐자재를 발견한 최민수는 "제대로 찾았다"라고 소리치며 기뻐했다.

고물상 사장님은 최민수가 고른 부품을 6,000원에 판매했고 최민수는 다른 재료를 찾기 위해 평소 자주 다니는 바이크샵에 들렀다.

그는 바이크샵에 주저앉아 직접 재료를 찾았다. 특히 원하는 재료를 찾을 때마다 "대박"이라며 어린아이처럼 해맑게 웃어 웃음을 더했다.

그의 반전 매력에 패널들의 입가에도 웃음이 번졌다. 강호동은 "원래 꼼꼼한 성격이 있었어요?"라고 질문했고, 최민수는 "원래 섬세했다"고 답했다.

최민수는 자신이 직접 만든 디오라마를 공개했다. 디테일한 작업이 돋보이는 최민수의 디오라마 작품에 트와이스 사나와 다현은 "섬세하다"라고 감탄했다. 방송 말미 대세 걸그룹 블랙핑크가 출연했다. 강호동은 블랙핑크를 "글대아"라고 소개했다. '글대아'라는 표현에 MC 승리가 궁금해하자 "글로벌 대세 아티스트"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멤버 중 첫 번째로 솔로로 데뷔한 제니의 첫 음악 방송을 응원하기 위해 나서는 다른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수, 리사, 로제는 새벽부터 사전 녹화를 진행하는 제니를 위해 새벽 4시에 녹화장으로 향했다.

이들의 특급 우정에 양세형은 "다른 분들은 방송 스케줄이 아닌데?"라고 물으며 감탄했다. 제니가 리허설할 동안 지수는 대기실에서 음악 방송 스태프들에게 줄 비타민 음료를 제작했다. 지수는 "오늘은 제득이의 솔로 데뷔 날이다"이라고 소개했고 제니는 이 모습을 지켜보다 울컥했다. 이날 무대를 준비하느라 바빴던 제니는 무대 뒤 지수의 모습을 영상으로 보게 된 것.

제니는 "(무대 뒤) 멤버들의 처음 보게 됐다"며 "첫 방송이어서 멤버들에게 신경 써주지 못했다"라고 미안해하며 멤버들의 모습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이날 솔로 데뷔 첫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제니는 1위를 차지했고, 멤버들은 이를 축하하며 특급 우정을 과시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