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god 멤버들이 마지막 순례길에 나선다.
오늘(13일) JTBC 예능 프로그램 '같이 걸을까'가 10부작을 끝으로 종영한다. '같이 걸을까'는 오랜 친구와의 트래킹 여행을 표방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오는 2019년 1월 13일 20주년을 맞이하는 god가 직접 산티아고 순례길 213.4km를 걸으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화면에 담아냈다. 오랜만의 완전체 god 예능 컴백에 '같이 걸을까'는 시작 전부터 많은 화제를 불러모았다. 특히 god가 2000년대 초반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국민그룹이었던 만큼 그 시절을 기억하는 많은 팬들은 추억에 잠겨 '같이 걸을까'의 여정을 함께 했다.
'같이 걸을까'는 오로지 다섯 멤버들만의 이야기를 담으며 그들의 추억을 되살려줬다. 이 과정에서 'god의 육아일기'에 등장했던 아기 재민이가 다시 화제가 됐고 박준형이 출연하기도 했던 '순풍산부인과' 역시 시청자들의 기억 속에서 끄집어냈다.
god만의 이야기가 가득 담기기도 했다. god의 팬들이라면 기억할만한 그들의 과거부터 배우, 가수이기 이전에 인간으로서 공감 가득한 이야기로 눈길을 끌었다. 20년이 넘은 남자들의 진한 우정과 그동안 드러내지 않았던 속내를 조심스럽게 밝히며 가슴을 울리기도.
또한 지난 9회에서는 god를 롤모델로 생각하는 후배 가수들인 스누퍼 우성을 비롯해 빅톤의 허찬, KARD의 BM이 순례길에 깜짝 동행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제 순례길은 마지막 여정만이 남았다. 끝이 가까워질수록 힘들었던 것보다는 아쉬움만을 드러냈던 god 멤버들. 이들의 마지막 순례길은 어떤 모습일까. 마지막으로 같이 걷는 god 멤버들은 또 어떤 감동을 자아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JTBC 예능 프로그램 '같이 걸을까' 마지막 방송은 오늘(13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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