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나은이네와 윌벤져스가 만났다.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연출 황민규, 방글이, 구민정, 김영민, 정동현) 256회에는 박남매와 윌벤져스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봉태규는 시하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아는 지인을 통해 시하가 가지고 놀 종이 로봇을 직접 만든 것. 시하는 거실에 놓인 선물 박스를 보고 깜짝 놀라 봉태규는 급하게 깨웠다. 처음에는 호기심을 내비치던 시하는 금새 “안 멋있어”라며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봉태규는 한번 입혀라도 보고 싶은 마음으로 만화 캐릭터 탈을 쓰고 애를 썼다.
결국 봉태규의 설득 끝에 시하는 종이 로봇을 착용했다. 하지만 집밖으로 나서기 무섭게 일이 생겼다. 종이 로봇의 불편함 때문에 시하가 벗겠다고 요구하고 나선 것. 결국 놀이터에 가서 시하를 위한 종이 로봇은 친구의 차지로 돌아갔다.
샘 해밍턴은 훈련 일정으로 바쁜 박주호를 위해 나은이와 건후 남매를 돌봐주기로 했다. 지난 5주년 여행에서 유독 벤틀리를 예뻐하는 모습으로 화제가 됐던 나은이는 이날도 집에 들어서자마자 “벤대리”라며 달려갔다. 벤틀리도 이런 나은이가 싫지 않은지 방실방실 미소를 지었다.
급기야 나은이는 벤틀리의 볼을 쓰다듬으며 "삼촌 아가 너무 귀여워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누나의 사랑을 벤틀리에게 통째로 빼앗겨버린 건후를 이글거리는 눈빛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샘 해밍턴과 아내 유미는 형제 뿐이던 집에 딸이 오자 어쩔 줄 몰라했다. 특히 유미는 “우리 집에 예쁜 딸이 있으니까 너무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저녁에 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박주호는 샘 해밍턴에서 동갑내기 벤틀리와 건후의 대결을 제안했다. 승부를 떠나 아이들의 귀여운 모습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가 하면 함께 외식을 하기 위해 핼러윈 콘셉트의 공포 식당을 찾았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