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혜 기자]요리 크리에이터 심방골주부가 김장 김치와 수육을 선보였다.
21일 밤 방송된 JTBC '랜선 라이프'에서는 심방골주부가 김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방골주부는 시장에 가서 김장에 필요한 재료들을 장 보고 돌아왔다. 그는 직접 재배한 배추 10포기를 뽑아 손질했다.
심방골주부는 "칼집을 끝가지 내면 쪼갤 때 부스러기가 많이 나온다. 겉잎을 떼어내고 1/4 정도 지그재그로 흔들면서 쫙 쪼개야 잘 잘라진다"라고 배추 쪼개기 팁을 전수했다.
심방골주부는 "찬물에 절이면 소금이 많이 들어간다. 소금이 많이 들어가면 배추에 쓴맛이 난다. 따뜻한 물에 배추를 절여야 시간도 단축되고 소금도 적게 들어가고 김치도 쓴맛이 덜해서 맛있다"라고 밝혔다.
약 하루간 배추를 절이고 씻은 다음 김칫소를 만들었다. 생각 2국자, 마늘 4국자, 생새우 1대접 등이 들어갔다. 심방골주부는 "생새우를 넣으면 시원한 맛이 난다. 보통 갈아넣는데 갈아넣을 필요가 없다. 어린 새우라 금방 녹는다"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심방골주부가 양봉한 꿀이 들어갔다. 그는 "꿀에 방부 효과가 있어서 꿀이 들어가면 싱싱하다"라고 말했다. 고춧가루 등은 눈대중으로 들어갔다. 심방골주부는 "김장은 먹으면서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심방골주부는 아들 강봉에게 배추 꼭지를 조금씩 자르라고 부탁했다. 이유를 묻자 심방골주부는 "꼭지를 잘라야 양념이 더 잘 밴다"라고 답했다. 이어 본격적으로 버무리기가 시작됐다. 심방골주부는 "태양초는 다 익을수록 색이 살아난다"라고 말했다. 이를 촬영하던 강봉은 "맨날 밥만 먹어서 살을 못 뺀다. 엄마 때문에 살을 못 뺀다"라고 전했다. 강봉은 심방골주부에서 배추에 양념 바르는 소리와 찢는 소리가 잘 나게 천천히 해 달라고 지시했다. 군침 도는 소리에 출연진은 입맛을 다셨다.
버무려진 김치는 김장독에도 담았다. 김치통과 김장독에 담을 김치를 나누는 이유를 묻자 심방골주부는 "요즘은 겨울에도 온도가 높아서 김장독에 담으면 쉬어버린다. 그래서 금방 먹을 김치는 항아리에 담고 오래 두고 먹을 김치는 김치냉장고에 담는다. 요즘은 묻는 게 온난화 때문에 안 맞는다"라고 밝혔다.
김장 김치에는 수육도 빠질 수 없었다. 심방골주부는 양은솥에 돼지고기를 삶았다. 심방골주부는 한번 삶은 고기를 물에 씻었다. 고기 기름이 씻어져 나가고 깔끔한 맛이 난다고. 심방골주부와 강봉은 수육 한점에 겉절이까지 먹으며 행복한 식사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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