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홍자매 어머니의 걱정이 깊어졌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연출 곽승영)에서는 배우 이범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홍자매는 동대문으로 쇼핑을 갔고, 홍진영은 "언니도 얼마든지 예쁜 옷 많이 입을 수 있잖아"라며 다이어트 욕구를 자극시켰다. 하지만 동생의 잔소리에 홍선영은 "그만해라"라며 듣기 싫어 했다. 영상을 지켜보던 홍진영의 어머니는 "다른 집 딸들같이 살 좀 빼서 예쁘게 입으면 얼마나 좋겠어요"라며 속상해 했다.
홍선영은 동생의 잔소리에 맛있는 냄새가 어디선가 난다며 말을 돌렸고, 서장훈은 "저기서 어떻게 맛있는 냄새가"라며 의류매장에서 음식 냄새를 느끼는 홍선영에 놀라워 했다. 매장 직원들은 홍선영의 실물에 TV보다 날씬해 보인다 말했고, 홍자매의 어머니는 "그러니까 요즘은 마음 놓고 먹는다니까요"라며 속상해 했다.
홍선영은 남성복 층에 가서 "여기 내 세상이다 봐라 다 빅사이즈야"라며 기뻐했다. 쇼핑을 마친 두 사람은 밖으로 나와 길거리 음식을 먹었고, 홍선영은 "오 진짜 맛있어. 어렸을 때 먹었던 순대맛이 생각나. 순대를 못 끊겠어. 어렸을 때 처음 순대 먹었을 때 생각난다. 맛있는 음식을 처음 먹었을 때의 그 감동이 평생을 좌우해. 그러니까 순대를 끊지 못하겠어"라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어 홍진영을 보곤 "솔직히 너랑 나랑 똑같이 먹고 있는데 왜 나만 살찔까요"라며 의아해 하더니, 사장님에게 "내가 살 빼면 끝나. 사장님 저 1월 1일부터 살 뺄거거든요. 지나다니는 분들이 저보고 실물로 보면 훨씬 더 날씬하대요"라고 말했다. 이에 홍진영은 자신은 가족이기 때문에 건강이 걱정될 뿐이라고 말했다.
PC방으로 이동한 홍자매는 홍진호, 이두희와 만났고 홍진영은 두 사람과 함께 팀플레이로 게임을 펼쳤다. 게임을 잘 모르는 홍선영은 PC방에서 음식을 시켜 먹었다. 홍선영은 지금은 날씬한 홍진영을 사람들이 좋아하지만 유행은 돌고 돌기 때문에 곧 자신의 시대가 올지도 모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홍진영은 지금도 사람들이 홍선영을 좋아하지만 건강이 걱정돼서 그런 것이라고 달랬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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