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유년시절의 아픔을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Olive 예능 프로그램 '국경없는 포차'(연출 박경덕)에서는 프랑스 파리 거리에 포차를 연 연예인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국인,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방문에 모두가 기뻐했다. 신세경은 "팬이다"라며 적극적으로 팬심을 드러냈고,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땡큐"라고 스윗하게 인사를 했다. 곧이어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곁에 젊은 남성이 앉았고, 베르베르는 "이 친구는 영화 대본을 써요. 특히 한국 영화를 아주 좋아하죠"라고 소개했다.
남성은 "진짜 제 인생 영화에요. 수도 없이 봤어요. 어떻게 그 예산으로 그런 세트와 배경을 연출해내는지 모르겠어요"라며 '악마를 보았다'를 극찬했고, 이어 '추격자'의 연출도 언급했다. 베르베르 역시 "'추격자' 정말 놀라웠지"라면서 최근에 본 '남한산성'을 언급했다.
베르베르는 "저는 한국에 대한 중국의 침략을 전혀 몰랐었어요. 왜 한국을 가만두지 않았을까요? 하지만 정말 놀라운 건 조상들의 삶은 주변국 때문에 험난했지만 그걸 극복하고 한국인들이 세계 최고가 됐다는 거죠"라고 제3국의 시선을 말했다.
베르베르는 어린 시절 겪었던 질환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뼈에 문제가 있었다. 마치 몸이 돌처럼 굳어버리는 병이었다. 의사들은 앞으로 점점 더 악화될 거라고 했다"면서 18살에 지팡이를 짚었어야 했다고 고백했다. 베르베르는 "책을 읽거나 글을 쓰는 일만이 저를 우울한 삶에서 구해줬다"면서 집필에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국경없는 포차'는 한국의 정을 듬뿍 실은 포장마차가 국경을 넘어 해외로 가서 현지 사람들에게 한국의 스트리트 푸드와 포차의 정을 나누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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