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윤진이가 박성훈, 나혜미의 결혼을 극구 반대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연출 홍석구|극본 김사경)에서는 김미란(나혜미 분)과 장고래(박성훈 분)의 결혼을 반대하는 장다야(윤진이 분)와 대립하는 김도란(유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다야는 사돈이 김도란 집안이란 것을 알곤 "엄마, 오빠 이 결혼 절대 안돼"라고 말했다. 이에 소양자(임예진 분)는 기절하는 연기를 했다. 우선 집으로 돌아간 소양자는 왕대륙(이장우 분)에 "왕서방 이제 우리 미란이 어떡해"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김미란은 "엄마 형부한테 왜 이래 이게 다 엄마 때문인데 형부한테 무슨 소용이냐고. 엄마 이제와서 울면 다야? 기절하면 다야? 이게 뭐야 이게"라며 집을 나가버렸다.

그 시각, 장다야는 "내가 상견례 갔으니까 망정이지. 그 돈독 오르고 뻔뻔한 아줌마한테 우리 엄마랑 오빠 평생 돈 뜯길뻔 했잖아. 이거 사기 결혼이야 사기 결혼"이라며 나홍실(이혜숙 분)에 신신당부했다. 이에 장고래는 "장다야 말이 심하잖아"라며 말을 막아섰다.

장다야는 "나 팩트만 얘기한 거야. 뭐야 오빠? 이 사실 다 알고도 김미란 그 여자랑 결혼한다는 거 아니지? 오빠 이 결혼 절대 안돼"라며 날뛰었고, 장고래는 "저 한번도 결혼이란 거 생각해 본적이 없어요. 제 인생에 결혼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저 미란이 만나고 처음으로 결혼이라는 걸 생각하게 됐어요. 미란이라면 결혼해도 괜찮겠다. 하지만 엄마가 반대하시면 저 이 결혼 안 할게요. 대신 저한테 다시는 결혼 얘기하지 마세요"라며 방으로 올라갔다.

나홍실은 아들을 위해 결혼을 허락했다.

한편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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