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밴드 엠씨더맥스가 3년 만에 컴백해 특유의 따뜻한 감성을 전달한다.
엠씨더맥스는 2일 오후 6시 정규 9집 'Circular'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넘쳐흘러'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엠씨더맥스는 '겨울 밴드'라는 수식어에 맞게 감성적이고 애절한 발라드로 돌아왔다. 멤버들이 참여해 겨울 감성을 녹여내려고 노력했으며, 균열이 메워지고 순환되는 것처럼 사랑과 상처에 대한 회복에 대해 노래했다.
타이틀곡 '넘쳐흘러'는 애절한 이별 후 되돌릴 수 없이 멀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감정을 담았다. 멀어진 연인으로 인해 깊게 남은 상처와 슬픔에 대해 노래했으며, 기타와 피아노 연주로 이별의 슬픔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넘쳐흘러' 뮤직비디오에는 한 연인이 등장한다. 다정했던 연인은 한순간에 멀어졌다. 서로를 생각하며 고통스러워 하는 연인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사랑과 이별을 오가며 감성을 표현한 뮤직비디오로 몰입도를 높였다.
다 찢겨져버린 사이 더 기워봐도/다시 그때로 우리/되돌려 놓을 수 없는 그 얘기/날카롭게 패인 이 상처가/깊어 나을 수 없으니 떠나가요/
떨궈진 눈물은 가슴에 담아지고/이제 더는 채울 자리 없이 넘쳐흐르네요/그대인지 모를 얼굴이 나를 향해 웃음 지어도/손 내밀 수도 없는 거리에 그대
이 밖에 총 9곡이 수록되었다. ‘사계’(하루살이)부터 ‘시간을 견디면’, ‘그걸로 나는 충분해요’, ‘너의 목소리가 들려’, ‘물그림’, ‘가’, ‘Eh-O!’까지 여러 장르의 곡이 담겼다. 특히 'Eh-O!'는 기존의 엠씨더맥스 색깔과는 전혀 다른 경쾌한 곡이라 유독 눈에 띈다.
오랜 공백을 깨고 컴백한 엠씨더맥스. 멤버들이 심혈을 기울이고 가수 린도 참여했을 만큼, 완성도 높은 앨범의 탄생이다. 보컬보다 악기 연주에 치중해 새롭게 태어난 앨범은 대중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겨울을 장식할 노래의 탄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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