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서유나 기자]청하, 소원, 유아, 안지영, 보나가 처음의 어색했던 모습을 뒤로하고 점점 절친 케미를 자랑했다.
8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서는 황금 돼지띠 걸그룹 대표로 여자친구 소원, 오마이걸 유아, 우주소녀 보나,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청하가 출연해 5인5색의 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모인 '95돼지쓰'는 어색한 사이임을 고백했다. 소원은 그래도 청하와는 친분이 있다고 말했다. 청하는 "IOI 할때 여자친구까지 합쳐 '여자아이'라는 단톡방이 있었다"고 둘의 친분을 소개했다.
유아는 "청하의 번호를 안다. 그런데 바뀌었다"고 서운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청하는 "아니다. 안 바뀌었다. 제가 핸드폰 기종을 바꿨지만 번호는 그대로"라고 말했다. 청하의 말에 유아는 "카톡 프로필이 바뀌어 (번호가) 바뀌었다고 생각했다"며 오해를 풀었다.
이처럼 어색한 사이의 '95돼지쓰'는 본격 방송에 앞서 어색함을 푸는 '강제 친분회'의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서로 손을 잡고 대화를 나눴다. 정형돈은 "구체적인 약속을 잡을 것"을 요구했다. 보나의 손을 마주잡은 안지영은 "보나야 홍대에 와. 내가 맛있는 거 사줄게"라며 보나를 홍대로 초대했다. 이에 보나는 "지영아 소주 한잔 콜?"이라며 화답했다. 말과는 다르게 둘은 어색함에 몸서리쳤다.
이어 '돼지 전쟁'이 펼쳐졌다. 각자 잘하는 분야 타이틀을 걸고 경쟁하는 방식이었다. 첫 순서인 '춤돼지 선발전'에서 승자는 3대 하나바 퀸 출신인 유아가 차지했다. 유아의 춤을 본 보나는 "고기 줘라"라며 절대적으로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번째 순서 '모델돼지 선발전'을 시작하며 소원은 다리길이를 재기도 했다. 소원의 다리길이는 113cm였다. 소원은 머리 길이까지 재 계산한 결과 8.5등신이었고 모두의 감탄을 유발했다. 반면 청하는 비율 재기를 강력하게 거부하고 3등신을 자처하며 무릎까지 꿇었다. 보나 역시 청하에 맞장구치며 "저희도 먹고 살아야죠"라고 거부했다. 하지만 비율과 상관없이 모델 돼지는 안지영이 차지했다.
이후 '랩돼지 선발전'이 이뤄지며 소속사 저격이 이어졌다. 보나는 "나는 여행도 안 갔는데 왜 어제 들었냐"며 소속사를 저격했다. 보나는 "('아이돌룸' 출연이) 스케줄 표에도 안 올라와 있었다. 청하에게 먼저 듣고 물어봤더니 맞다고 하더라"라고 저격의 이유를 설명했다.
유아 역시 소속사를 저격했다. 앞서 '11시 반' 통금을 밝힌 유아는 "내가 그랬지. 11시 30까지 들어오는 건 무리라고. 내나이 24살. 나 아기 아니야 정신차려"라고 말했다.
이어진 순서에서 소원은 "저도 쏘스뮤직"이라며 저격을 이어갈듯이 말했다. 하지만 이어진 소원의 랩은 반전이었다. 소원의 랩은 "쏘스뮤직 미안해요"로 시작했다. 소원은 "나는 스케줄을 미리 알았어. 그런데도 받아먹지를 못했어. 내가 더 잘할게요"라고 랩했다. 정형돈은 소원의 자아성찰 랩에 "대본도 먼저 받았냐"고 물었고 소원은 긍정했다. 정형돈, 데프콘은 소원의 진심을 녹여낸 랩에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랩돼지는 보나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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