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혜 기자]보이그룹 비투비 이창섭이 남다른 입담으로 '비디오스타'를 휘어잡았다.
8일 저녁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더 비기닝 가요계 최초 전쟁 특집'으로 꾸며져 비투비 이창섭, 김완선, 세븐, 블락비 박경 등이 출연했다.
세븐은 "창섭이가 애교가 많다. 창섭인 연락을 영상으로 한다. 각도를 이상하게 하고는 '형 보고 싶어요' 하는데 정말 못생겼다. 그런데 그게 진짜 귀엽다. 애교가 많아서 귀엽다는 표현을 못생겼다고 한 것"이라고 밝혔다.
박경은 이창섭에 대해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고. 박경은 "정상이다. 저희가 같이 활동할 시기가 있는데 엽사가 유행할 때가 있었다. 공식석상에서 하는 걸 보면 그랬다"라고 답했다. 이창섭은 엽사 중독이냐는 물음에 "중독까진 아닌데 예쁘게 찍어서 못 올리겠다. 부끄럽다"라고 털어놨다.
세븐은 "이창섭이 뮤지컬 마지막 공연날 선물을 사주겠다고 해서 나도 사주겠다고 했다. '네가 사주는 것의 2배를 사준다'라고 답했다. 고가 와인을 사왔더라. 며칠 뒤에 정확히 2배 되는 선물을 사서 줬다. 사실 안 볼 줄 알았다. 이창섭이 놀라오겠다고 했는데 명품 벨트를 사다주더라. 아무 날도 아닌데. 고마운 마음에 가죽점퍼를 선물했다. 그때부터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얼마 전 생일이었는데 고가 와인을 사서 '축하해요' 하는데 이걸 받으면서 기뻐해야 하나 리액션을 고민하게 했다. 저는 이 자리에서 물어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창섭은 "우리가 2배의 약속이 있기 때문에 '기대할게' 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세븐은 "그러면서 얼마짜리인지 가격을 문자메시지로 보내더라. 순수하게 받아들여지지 않더라"라고 털어놨다. 세븐은 2배 계약 파기를 원한다고. 이창섭은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창섭은 "군에서도 찰 수 있는 시계를 선물로 받았다. 그래도 전 족해요"라고 답했다.
박나래는 "리더인 서은광 씨가 군대에 가니까 새 리더를 뽑았다"라고 말했다. 이창섭은 "가자마자 뽑은 게 아니라 옆에 두고 돌림판으로 돌려서 뽑았다. 랜덤으로 민혁이 형이 됐다. 민혁이 형인 리더로서 역할 충분히 해내고 있다"라고 답했다. 육성재를 리더로 뽑는 게 어떠냐는 말에 이창섭은 "자기 색깔이 뚜렷해서 주변을 물들게 만드는 스타일, 성재가 그런 스타일이다"라고 밝혔다. 김완선은 "아이돌 그룹에서 리더는 어떤 역할이냐"라고 질문했다. 이창섭은 "회사와 가수의 중간 다리 역할을 잘 해낼 수 있는 사람이 리더다. 육성재는 안 된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창섭은 "다른 분들보다 군대에 늦게 가는 거지 않나. 덤덤하다. 휴식 아닌 휴식 같은 느낌을 받는다. 6일 남았다"라고 말했다. 박경은 "저도 의무를 다하러 가야 한다. 전 2년 정도 남았다. 저희 멤버가 다음 주에 간다. 재효가 간다. 그 형은 술독에 빠져 살고 있더라. 그래서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창섭은 "군대도 스케줄의 일부다. 정글을 오래 갔다 온다는 느낌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마음이 편한 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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