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2 캡처
사진=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2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박신양이 고현정을 찾아가 경고했다.

14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연출 한상우)에서는 이자경(고현정 분)을 찾아간 조들호(박신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들호는 이자경을 찾아갔다. 조들호는 "네가 그랬냐. 윤정건(주진모 분) 수사관. 네가 죽였냐고"라고 물었다. 이자경은 "내가 그랬으면요?"라고 되물었다. 조들호는 "죽여버려야지. 내가"라고 답했다. 그때 이자경은 사탕이 담긴 그릇을 꺼냈다. 조들호는 "네가 그랬을 리 없잖아"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조들호는 자기 주머니에서 사탕 껍데기를 꺼내 이자경 앞에 내려놨다. 조들호는 "이게 왜 자꾸 붙어 다니는지 모르겠어"라며 이자경 명패에 붙였다. 조들호가 나가고 이자경은 호탕하게 웃었다. 이자경은 "재밌겠는데 조들호"라며 읊조렸다.

이자경은 누군가를 찾아냈다. 신 경장이라는 사람이었다. 신 경장은 원한을 품은 사람 때문에 집에 화재가 났고, 두 다리를 잃고 주민등록번호가 말소된 채 구걸을 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며 이자경은 과거를 회상했다. 1982년 이자경과 동생은 인천역 앞에서 호빵을 사먹고 있었다. 윤정건은 이자경과 자매를 데려다준다며 차로 이끌었다. 이자경과 동생은 그 차에 올라탔다. 당시 윤정건은 아이들을 데려다준 대가로 무언가를 받았다.

이자경은 국현일(변희봉 분)에게 갔다. 이자경은 "작은 소란이 있었다고 들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국현일은 "감옥까지 살다 나온 놈이 달라진 게 없다. 가족들이 안 돼 보여서 생활비를 대줬던 게 도움이 안 됐나. 나한테 가족을 찾아달라고 하더라. 어이가 없었다. 그 인간 불쌍하기도 하고"라고 말했다. 이자경은 "호의를 권리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라고 답했다.

국현일은 "종복이(정준원 분) 그놈이 또 말을 안 듣고 내뺐다면서?"라고 말했다. 국현일은 "종복이 그놈 재산 다 뺏어라. 그러면 정신 차리겠지"라고 전했다. 하녀는 그걸 듣고 있다가 국종희(장하란 분)에게 전화를 걸었다. 국종희는 국종복의 재산을 뺏어서 누구에게 줄 건지 듣지 못하자 화를 냈다.

강만수(최승경 분)는 조들호와 윤소미(이민지 분), 오정자(이미도 분) 앞에서 국일 그룹에 대해 설명했다. 조들호는 오정자에게 "아줌마, 돈 받고 싶지?"라며 국일 그룹 내부로 오정자를 투입시켰다. 오정자는 국종희 앞에서 식사 서빙을 하면서 덜덜 떨고 실수를 했다. 국종희는 "너 말이야. 못 보던 얼굴인데?"라고 물었다. 국종희는 "얘 누가 데려왔니?"라며 소리를 질렀다.

오정자는 건물 내부에 도청 장치를 설치했다. 조들호가 시킨 일이었다. 오정자는 무사히 설치를 하고 나왔다. 분노한 오정자는 조들호와 남편의 멱살을 잡았다. 조들호는 국종희와 국종섭(권혁 분)의 대화를 엿들었다. 국종희는 "아버지는 왜 이자경이 하라는 대로 다 하는 거냐. 이자경은 왜 국종복을 감싸고 도는 거냐"라며 분노했다.

조들호는 국일 그룹 횡령으로 교도소에 간 유지윤(이지민 분)을 만났다. 유지윤 사건 변호를 맡았기 때문. 유지윤은 "변호사 필요 없다. 돌아가 달라"라고 말했다. 조들호는 "국일 물산에서 비싸고 잘하는 변호사 소개시켜 준다고 했지 않나. 지금까지 무소식이고. 어머니가 많이 다치셨다"라고 입을 열었다. 유지윤 어머니는 유지윤 때문에 1인 시위를 하고 돌아다니던 길 정체 모를 괴한에게 습격당했고 전치 8주가 나왔다. 조들호는 "지윤 씨 어머니는 지윤 씨가 누명을 썼다고 생각한다. 우리 딸은 회삿돈에 손 댈 애가 아니다. 누명을 쓴 거라는 말만 계속한다"라며 설득했다.

강만수는 아는 형사를 만났다. 강만수는 "큰 거 하나 물어 주려고 왔다"라고 입을 열었다. 형사는 "들어 보고 사이즈 나오면"이라고 답했다. 강만수는 형사를 캤고 조들호에게 전화해 "유지윤 사건은 국종복 지시다. 유지윤 자리 대대로 총알받이가 있었던 거 같다. 그걸 이자경이 뒤를 봐 줬던 거 같다"라고 말했다. 강만수는 "재판은 어떻게 할 거냐"라고 물었다.

조들호는 범죄 조직에 다가가기 위해 양팔에 문신까지 했다. 조들호와 강만수는 마약 밀매상에게 다가갔고, 거래를 성사시켰다. 강만수는 마약 밀매상을 체포하는 데 성공했다. 밀매상은 살려 달라고 애원했다. 조들호는 "국종복 알지?"라고 물었다. 밀매상은 모른다고 답했고 조들호는 "모르면 죽어라"라고 답했다. 밀매상은 "약팔이들이 국종복을 모르는 게 말이나 되냐"라고 입을 열었다. 밀매상을 협박해 국종복과 관계된 약팔이들의 번호를 받았다. 그 다음 밀매상을 경찰서 앞에 던져두고 떠났다.

조들호는 유지윤을 찾아가 국종복에 대해 말했다. 조들호는 "지윤 씨가 이야기를 안 하면 지윤 씨 변호하는 거 어렵다"라고 말했다. 유지윤은 "국일 리조트 컨시어지로 일을 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유지윤은 "3년 뒤쯤 국일물산 회계팀 대리로 발령을 받았다. 저 호텔 경영 전공했다. 아무 연관성 없다고 볼 순 없다"라고 답했다. 국종복과의 관계를 묻자 유지윤은 "상무님은 이 일 하고 아무 상관이 없다. 정말이다. 상무님은 직장 상사일 뿐"이라고 답했다. "정말로 그러냐"는 조들호의 물음에 유지윤은 "제가 무슨 말이라도 하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겠냐"라며 눈물을 보였다.

유지윤의 2차 공판 현장에 이자경도 나타났다. 이자경은 조들호를 추락하게 했던 인물도 데리고 왔다. 바로 백승훈이었다. 이에 조들호는 잔뜩 긴장한 내색을 감추지 못했다. 조들호는 자신의 잘못된 변호 때문에 차에 뛰어든 이의 환영을 봤다. 조들호는 과거의 트라우마로부터 벗어나지 못한 상태였다. 그는 공황을 겪었다. 그러던 중 기절했다.

정신을 차린 조들호는 이자경을 찾아갔다. 조들호는 "백승훈, 네가 한 짓이야?"라고 물었다. 이자경은 "1년 만에 드디어 알아냈네. 축하해. 왜 정색하고 그러냐. 장난 좀 친 거 가지고"라고 말했다. 조들호는 "너는 남의 인생이 장난이냐?"라고 물었다. 이자경은 "의뢰인을 잘 고르지 그랬냐. 후회할 일을 만들어서"라고 답했다. 조들호는 "윤정건 살해한 것도 너라는 걸 밝혀내고"라고 덧붙였다. 이자경은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여기서 멈춰라. 난 분명히 경고했다"라고 전했다. 조들호는 이자경이 마시고 있던 와인잔을 집어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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