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이 남다른 입담으로 '뺑반'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뺑반'의 배우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이 출연해 청취자들과 소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달 전 출연한 조정석과 두 달 전 '컬투쇼'를 찾았던 공효진과 달리 이날 생애 처음으로 '컬투쇼'에 출연하게 된 류준열. 이에 류준열은 "처음이라서 떨고 있다"고 소감을 밝히며 긴장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게 청취자들과 인사를 나눈 뒤, 본격적으로 영화 '뺑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한 세 배우들. 역시 극 중 많은 카체이싱 액션을 직접 소화했던 류준열과 조정석에 대한 이야기가 빠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조정석은 "F3 머신을 제가 직접 몰았다"며 "많은 기간동안 연습을 한 건 아닌데 저기서 가르쳐주신 분들이 저보고 '시동도 안 꺼뜨리고 잘한다'고 하시더라"고 얘기했다. 이어 조정석은 "처음에는 립서비스인 줄 알았는데 '진짜 잘하시는 거'라고 말씀해주셨는데 그때야 '와 내가 잘하는 거구나' 생각을 했다"고 말하기도.

이때 김태균은 조정석에게 "선수 제안도 받았다고 들었다"고 질문했고, 이에 조정석은 "선수 제안 보다는 '진짜 한 번 오시라고 키워보고 싶다'고 하시더라"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류준열 역시 직접 영화 속에서 90%의 카체이싱 장면을 직접 소화했다고. 이에 대해 공효진은 "두 분 다 운동신경이 좋으셔서 액션을 잘 소화하더라"고 칭찬을 남기기도 했다.

상대 배우에 대한 칭찬이 멈추지 않았다. 특히 조정석은 류준열에 대해 "이미 예전부터 준열이라는 배우와 함께 연기를 해보고 싶었다"며 "이렇게 '뺑반'으로 준열이랑 호흡을 맞춰보니 이래서 류준열, 류준열 하는구나 느꼈다. 연기를 하다보면 그런 게 있더라"고 칭찬을 남겼다.

공효진은 조정석과 류준열에게 웃음 가득한 디스를 이어갔다. 두 배우 모두 바른 청년 느낌이 너무 강해 다소 재미가 없다는 게 흠이라는 것. 이에 공효진은 "2주 전에 막 홍보를 시작했는데 뭘 해도 재미가 없어서 편집될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공효진의 걱정을 엎어버릴 만큼 조정석과 류준열의 웃음 가득한 개인기 열전이 이어졌다. 특히 류준열은 한석규와 최민식의 성대모사를 이어갔고 큰 웃음을 이어갔다. 조정석 또한 '범죄와의 전쟁' 속 최민식의 성대모사를 이어가 폭소케 했다.

촬영을 하며 힘들었던 점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지기도 했다. 이때 공효진은 류준열에 대해 "준열 씨가 항상 10시 이전에 잠에 들더라"고 얘기하기도 했다. 이어 공효진은 "준열 씨가 술도 잘 안마시더라"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류준열은 박성광과의 친분에 대한 질문을 받기도 했다. 김태균은 류준열에게 "실제로 박성광씨랑 친하나요"라고 질문했고, 이에 류준열은 "사실 안 친하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류준열은 "데뷔하기 전부터 형이 밥도 많이 사 주셨다"며 "박영진 선배님이랑 같이 밥을 먹기도 했다"고 얘기했다.

한편, '뺑반'은 통제불능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전담반 ‘뺑반’의 고군분투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 오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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