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박명수, 김태진이 꽉찬 입담으로 한시간을 채웠다.

1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코너 '김태진의 모발모발 쇼'에서는 고정 게스트 김태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명수는 미세먼지로 뿌연 하늘에 걱정을 드러내며 "아이들은 이게 얼마나 안좋을지 걱정이 되는데 단기적인 해결책이 필요할 것 같다. 이게 굉장히 위험한거다. 또 초초미세먼지도 있다. 당장 불은 꺼야하는거니까 마스크를 잘 해주셔야할 것 같다"고 당부했다.

고정게스트 김태진은 "라디오에 대한 반응이 있냐"는 질문에 "목소리 좋더라는 말이 있었다"며 우물쭈물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어 'TMI 바람잡이 퀴즈'가 이어졌다. 퀴즈의 주인공은 박명수. 라디오 시작할 때 나오는 멘트인 'G-PARK'의 뜻을 묻는 질문에 "거성이라는 닉네임이 있어서 피디님이 그레이트박이라고 불러주셔서 그 이름을 쓰게 됐다"며 "자이언트로 알고 계신 분도 있는데 그레이트라고 하니까 외국분들이 이상하게 보더라. 고져스가 웃겨서 낫다고 하더라. 재밌으라고 한거니까 오해 없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다음으로 3단계 고스톱 퀴즈 시간. 한 대학교에서 철학 강의를 하는 청취자와 전화 연결을 한 박명수는 철학적으로 본인이 어떤 것 같은지 물었고, 청취자는 "원래 다 모든 이의 생각이 철학적인건데 명수오빠는 이미 거성과 허풍을 통해 개그로 승화시켜준다"고 칭찬했다.

그러나 박명수는 원하는 대답을 듣지 못한 듯 불만 섞인 대답을 해보여 웃음을 안기기도. 뿐만 아니라 전화를 받아 '여보세요?'만 반복하는 청취자들에 화를 내 '본격 청취자 혼나는 방송'이라는 컨셉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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