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조안이 흙수저임을 한탄했다. 1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연출 최은경|극본 최연걸)에서는 심학규(안내상 분)의 집에서 살게 된 심청이(이예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지나(조안 분)는 백시준(김형민 분)에 "나 피곤하니까 그냥 가봐"라고 차갑게 말했다. 이에 백시준은 "너 갖고 싶어하던 거 선물 사왔어 한 번 열어봐"라며 선물을 건넸다. 명품이 아닌 그저 머리핀에 여지나는 "오빠는 돈이 썩어나? 그만 가줘. 나가라고 했잖아 별거 아니야. 이런 꼴 보여주기 싫으니까 나도 내 꼴이 보기 싫은데 오빠는 어떻겠어?"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솔직히 나 다 힘들고 귀찮아 나 왜 맨날 이렇게 살아야 해? 우리 샵에 오는 애들 내 석달치 월급도 넘는 가방 들고와서 아무데나 던져놔"라고 하소연했다.

한편 '용왕님 보우하사'는 세상 만물의 수천 가지 색을 읽어내는 '절대 시각'을 가진 여자가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피아니스트를 만나 사랑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잃어버린 아버지의 비밀을 찾아내는 현대판 심청이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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