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가수 황치열이 국민이별송 '이별을 걷다'를 들고 돌아왔다.
오늘(21일) 황치열의 12년만 정규앨범 'The Four Seasons'이 베일을 벗었다.
믿고 듣는 정통 발라더 황치열이 지난해인 2018년 11월 싱글 '그대가 내 안에 박혔다' 이후로 2개월만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12년만에 두 번째 정규앨범을 발표한 황치열은 뜻깊은 의미가 있는 만큼 11곡 전곡 프로듀싱에 참여했다고.
이번 앨범 'The Four Seasons'는 사랑의 사계절을 담아 사랑의 시작부터 이별, 그리고 새로운 시작까지 다양한 사랑 이야기를 황치열만의 감성으로 풀어낸 앨범.
타이틀곡 '이별을 걷다'는 이별의 마지막 장면에 선 남자의 이별 감정을 고스란히 담은 곡으로 마지막까지 모든 걸 주고픈 남자의 따스한 진심을 담고 있다. 특히 샤우팅 위주의 발라드를 주로 해왔던 황치열은 이번 신곡으로 담담하지만 애절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이별의 슬픔을 들려준다.
가사 또한 눈길을 끈다. 사실적이고 정확한 묘사는 리스너들에게 이별의 과정을 연상할 수 있게 했고, 마치 90년대 정통 발라드의 가사 같은 감성은 깊은 공감을 자아낸다.
"이 길을 걷다 내 생각이 난다면/그때 꼭 한번 뒤돌아보기로 해/너에게 어렵게 건냈던 고백도/밤새워 속삭인 사랑도/나 모두 여기에 두고 갈게"
"늦은 밤 이 길을 걸으며/너와 내가 나누던 얘기들/참 설레었던 입맞춤/그 많던 약속들도/안녕, 안녕, 모두 안녕이야"
"이 길을 걷다 혹 눈물이 난다면/그때 꼭 한번 뒤돌아보기로 해/수화기 너머로 불러준 노래도/조금은 시시한 농담도/나 모두 여기에 두고 갈게"
이번 신곡 '이별을 걷다'로 이별 노래 하면 황치열이라는 말을 듣고 싶다는 황치열. 절절한 이별 감성으로 황치열은 대중들의 마음을 훔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황치열의 정규앨범 'The Four Seasons'은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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