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2 캡처
사진=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2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고현정이 최광일을 납치했다.

21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연출 한상우)에서는 이자경(고현정 분)에게 납치당한 테러범(최광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테러범은 이자경이 자신을 구해줄 거라 믿고 있었지만, 그의 목과 몸에는 밧줄이 걸려 있었다. 테러범은 자신이 알고 있던 이자경이 알고 보니 이자경 수하라는 사실을 알았다. 테러범은 "저에게 뭐 하자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자경은 "30년 전 안창호 씨 뭘 하고 있었냐. 대산복지원에서 총무로 일하고 있었지? 안성근 씨"라고 말했다.

테러범은 "저를 알고 있었던 거냐. 당신 누구냐"라고 물었다. 이자경은 "회장님한텐 왜 그런 거야?"라고 되물었다. 테러범은 "내가 교도소에 있는 동안 가족을 지켜주겠다고 했는데 지키지 않았다. 가족이 망가졌다"라고 털어놨다. 이자경은 "회장님이 왜 그렇게까지 해야 해? 살려달라고? 그 많은 죄를 지어놓고?"라고 말했다. 테러범은 "죗값을 치렀다. 교도소에서 30년이나 있었다"라고 답했다. 이자경은 "30년은 모자란 거 같은데"라고 말했다.

테러범은 "나는 위에서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라고 답했다. 이자경은 "수십 억 횡령한 거, 노숙자들 데려다 일 시킨 거, 멀쩡한 사람들 장기 떼다 판 거, 거기서 죽은 사람들 500명 넘는 사람들 시체 팔아먹은 거. 이것만 해도 징역 70년이다. 너 이대로 살 수 있어?"라고 화당해했다. 테러범은 "난 상관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자경은 "그럼 그 모든 일들이 누가 상관있는데? 안성근, 네가 지은 죄에 대한 적합한 대가는 뭘까"라고 물었다. 이자경은 "깜박하고 말 안 해 준 거 없는데 당신 가족, 알아본 적 없어. 다 거짓말이야. 어디서 잘 살고 있을 수도 있고"라고 말하고는 돌아섰다. 이자경 수하는 의자를 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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